기 타 길 떠나는 준비를 마치고

2017.09.12 16:05

막켄나의황금 조회 수:1182 추천:1


오랫동안 기대하고 준비한 여행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가본곳도 있고, 처음 가는 곳도 많은데 어디하나 기대되지 않는 곳이 없다.

미서부는 나에게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그 환상적인 장소와  같은곳이다.


숙박지를 순서대로 적어보면


LA ----> Las Vegas ----> Grand Canyon ----> Tuba City ----> Cortez ----> Telluride ----> Gunnison ----> Aspen ----> Leadville ----> Estes Park

 ----> Denver----> Canon City ----> Great Sand Dunes ----> Ouray ----> Fruita ----> Moab ----> Monticello ----> Valley of the gods ----> Torrey

 ----> Bryce Canyon ----> Page ----> Marble Canyon ----> Grand Canyon North Rim ----> Springdale ----> Las Vegas ----> Lone Pine ----> LA


이렇게 28일간의 여정으로 ,  총 운전거리는 약 7,300 Km ( 4,600 Mile) 이며 일평균 운전시간은 약 4.5시간으로 그리 쉽지도 아주 힘들지도 않을 듯 하다.

긴 여행으로 피곤할 때도 있겠지만, 오랜 배꼽친구 3명이서 동행하니 동심으로 돌아가 편안 하리라.

예상비용은 인당 약 500만원 (예비비 50 만원 포함) 으로 2년전부터 월 회비를 모아왔으니 큰 부담은 아니다.


미서부의 광활함과 록키 국립공원의 가을 정취가 많이 기대되고 특히 기대되는 곳을 열거하면.....


LA 에서 Las Vegas 가는 탁트인 풍광  --- 5년전 버스 앞자리에서  미국 자동차 여행을 결심하게 함.

Grand Canyon 의 장엄한 광경과  South Kaibab Trail (Ceder Ridge 까지) ----- 콜로라도 강까지 트레킹하고 싶은 욕망이 있으나 아마도 영원히 어려울듯....

Grand Canyon Desert Point 에서 캐머런으로 가는 Road의  이국적인 풍광


Canyon De Chelly 의 Spider Rock 과  Four Corners Monument

기대되는 Hermit Rest Picnic Area 와 주변 Road Trip

많이 기대되는 Trail Ridge Road 의 여러 View Point 와 트레킹 ( Tundra communities Trail Head ~)

Rocky NP 에서 느낄 자연의 장엄함과 아름다운 단풍


Grand Lake, Aspen, Estes Park 등 Rocky  NP 의 관광도시

Pike Peak 에서 광활히 펼쳐질 드넓은 풍광

Great Sand Dunes 의 색다른 경험


동화속 마을 같은 Ouray와 이국적인 Colorado NM, U-128 Road,  Canyon Lands, Arches NP

그리고 늘 그리웠던 서부영화에 나옴직한  여러 장소들....

Valley of the gods, Monument Valley, Muley Point, U-95 Road, Capitol Reef NP

너무도 유명한 Bryce Canyon, Zion Canyon


편안하고 익숙한 Lake Powell 의 휴양도시 Page 와 Rainbow Bridge Boat Tour

또 다르게 다가올 Grand Canyon north rim 과 그곳 Lodge 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한잔...

Death Valley 와 그곳에서 Lone Pine 가는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Road 그리고 Alabame Hills


이 밖에 별로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의 뜻밖의  감동또한 적지 않으리라.....



오래전 부터 이번여행을 위해서 준비하다 보니 뜻밖의 큰 수확을 얻은 것이 두가지 있다.


첫째는  South  Kaibob Trail/Chimmey Rock 등  몇번있을 트레킹을 위하여 약 6개월간 꾸준히 운동을 한 것이고

둘째는 10개월 가량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여 회화에 어느정도 자신이 붙은 것이다.

이 두가지는  곧있을 은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좋은 습관이 되었다.



여행계획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아이리스님께 많이 감사드리고  아마도 Pacific Crest Trail 중일 Snoopydec 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행중에 소식을 전하면 좋으련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다녀와서 여행기와 함께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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