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약 15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로 자동차 여행을 이제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직장생활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약 2달간의 시간이 생겨서 여행을 계획했고 여러 나라중에서 미국 서부로 결정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상 혼자 할 수 밖에 없는 여행이라서 망설였지만 이 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듯 합니다. 나중에 나이가 많은 먹은 다음에는 기력이 없어서 가고 싶어도 못갈듯하네요. ㅎㅎ

두 달 정도 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이제 계획을 짜려다 보니 너무 방대한 자료에 많이 놀랐습니다.

치밀하게 계획짜서 가는것보다 대충 큰 일정만 짜고 나머지는 그냥 그날 그날 생각나는대로 다녀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정보를 찾다보니 그러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대략적인 계획은 샌프란시스코(2일) - 요세미티(1일) - 라스베가스(2일) - 그랜드서클(5일~7일) - LA(3일) 로 세웠는데

LA에서 부터 여행 시작을 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어느쪽에서 먼저 시작하는지에 대한 장단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단지 개인취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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