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이민 온 이후로 동부에만 살다가 처음으로 부모님 모시고 가족이 서부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먼저 11월 8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인데 라스베가스 in - LA out 입니다.


11/8 (Day 1)

오후 

라스베가스 도착 - 렌트카 - 야경 구경

숙박: 라스베가스



11/9  (Day 2)

오전 

라스베가스 - 자이언 캐년 (2시간 반 소요, + 1시간)

자이언 캐년 하이킹 - (trail 아직 정하지 못함)


브라이스 캐년 이동 (2시간 소요)

브라이스 캐년 하이킹 - (trail 아직 정하지 못함)


숙박: 미정



11/10 (Day 3)

오전

Horseshoes Band - Antelope Canyon 관광 


모뉴먼트 벨리 이동 (2시간 반 소요) 및 관광


숙박: 모뉴먼트 벨리 근처로 잡을 예정



11/11 - 11/12 (Day 4-5)

그랜드 캐년 이동

South Rim

Mather Point, Yavapai Point, Hopi Point

*Bright Angel Trail



11/13 (Day 6)

Sedona 이동 및 구경 이후 숙박



11/14 - 11/16

Sedona에서 차로 LA까지 운전 (8시간 소요)

이후 LA 일정

16일 저녁 LA out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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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짜본 스케줄인데 몇가지 질문이 있고 조언이 필요합니다.


* 라스베가스에서 렌트해서 LA까지 차로 이동합니다

* 저와 오빠는 20대 후반이고 부모님은 50대 후반, 60대 초반이십니다.


1. Day 2) 11월이면 해가 짧을텐데 라베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을 하루에 다 돌아보는게 가능할까요?

가능하지 않다면 이 일정 안에 자이언과 브라이스 캐년을 어떻게 나누고 조정할 수 있을까요?


2. Day 3) 홀슈스 + 앤탈롭 캐년 관광 후 + 모뉴먼트 벨리를 구경하고 다시 앤탈롭 캐년쪽으로 와서 숙박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모뉴먼트 벨리 쪽에서 숙박을 하는게 나을까요? (모뉴먼트 벨리는 아빠가 꼭 가고싶어하시는 장소여서 꼭 가야해요.)

그리고 이 다음 이동할 곳은 그랜드 캐년입니다.


3. Day 4-5) 그랜드 캐년에서 이틀을 구경하려고 하는데 아빠가 bright angel trail 12시간 왕복 길을 걸어서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갔다

오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된다면 bright angel trail 중간에 어디에 숙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트레일 대신 다른 트레일을 걸으며 그랜드 캐년에서의 1박 2일을 구경하는데 가장 좋을까요?

(많은 글들을 찾아서 읽었는데도 개인적으로 그랜드 캐년에서의 일정이나 이동 거리가 남문으로 들어가 동문으로 나가고 이런 부분들이 전혀 감에 잡히지 않습니다ㅠㅠ)


4. 전체적인 일정과 동선을 보시고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나 이동 중 이 길을 꼭 타고 갔으면 한다, 이 트레일을 하면 좋겠다 하고 추천하는 부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국에 거의 15년을 살았는데 서부는 처음가봐서 그런건지 아무리 많은 글들을 읽어도 캐년 사이의 거리감이나 일정들이 딱 그려지지 않아서 어렵네요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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