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샌디에고에서 모압, 페이지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잠정적으로 솔트레이크까지 비행기로 이동해서

공항에서 차 렌트 후

US-6, US-191도로 거쳐서 모압에 도착 후

캐년랜즈와 아치스 국립공원을 2~3일 정도 보고

US-191과 US-163도로 따라서

멕시칸햇,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 거쳐 모뉴먼트 밸리에서 1박하고,

US-98도로 따라 페이지로 이동해서 앤텔롭 등 페이지 여행 후

US-89, I-17도로 따라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으로 이동해서 샌디에고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얼마전 아이리스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벌써 눈내리는 국립공원 지역이 있다는 글을 본 적도 있고 해서

11월에 모압, 페이지 쪽이나 모압,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로가

날씨나 기후가 어떨지가 걱정입니다.

솔트레이크 렌트카 픽업, 피닉스 렌트카 반납이라

항공루트 빼고는 차를 운전해야 하는데

구글 검색해보니 11월에는 그 지역 온도가 많이 낮아지는 편이고,

아이리스 님 글처럼 눈이라도 내리면

결빙된 도로, 눈이 내리는 날씨에는

운전을 전혀 할 수 없는 수준의 운전실력이라

11월은 모압, 페이지 지역이나 솔트레이크 ~모압, 페이지 ~ 피닉스 구간이

강설우려 또는 도로결빙 우려가 있다고 하시면

계획을 전면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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