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작년에 그랜드/자이언/브라이스 캐년 일대 여행을 이곳에서 얻은 정보로 너무 재미있게 다녀와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디서도 얻기어려웠던 꿀팁 가득 준비해서 다녀왔더니 남편에게 인정(?)받았네요
이번에도 올려주신 글들/댓글들/링크/블로그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6월이다 보니 단풍이 아니라ㅜ
아스펜 부근에서 뭘 해야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짜야하는지 감이안와서 문의드려요
일단 저희는 30대 부부이고 체력은 없지만 트레일을 좋아해서 지난번 여행에서도 최대한 하루에 하나씩, 캐년별로 한군데 이상의 트레일을 돌았었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어요!
운전은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남편 혼자 하게 될것 같은데 하루 4-5시간운전 까지는 큰 부담없었지만 이번엔 산길이 많을 것 같아서 하루 이동량을 어느정도까지로 잡아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단풍 때는 아니라 아쉬움은 있지만 사진만으로 이미 마음은 콜로라도에 도착해서 매우 기대중입니다 ^^
일정은 6월 초가 될 듯 한데 날짜가 확정은 아니라 몇째날인지로만 적어보았습니다.
1일차 덴버도착(12:30) -> bear lake rd 3-4시 이후 입장 -> Estes park
2일차 trail ridge rd (rainbow curve, many parks curve, alpine visitor center) -> silverthorne으로 이동
3일차 Twin lake, independece pass 거쳐서 aspen으로 이동
4일차 마룬벨 트레일, Kebler pass? 스프링스 숙박
5일차 garden of god, 덴버로 이동
이정도로 계획하고 있는데,
1. aspen에서 주변으로 kebler pass, McCure pass등에 대한 추천이 많던데, 대부분 단풍떄문에 매우 추천 하는 분위기여서 단풍이 아니어도 볼만 한지
2. aspen의 숙박비용이 너무 깜짝 놀라운데^^; 혹시 주변으로 다른 대안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지난번 그랜드캐년쪽에서는 숙소마져 여기서 추천해주신 곳으로 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거든요!)
3. 일정이 타이트해서 다른 곳으로 멀리 다녀오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4일차 숙박도 중간에 어딘가 스프링스로 가지않아도 좋은 곳이 있을지 문의드려요. 기왕이면 좀더 산속에 있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