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에 렌트카를 빌려 혼자 여행하려고 합니다.

렌트카 업체를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인데 만23세 운전자라 그런지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

LA에서 13~17일 렌트카를 빌리고,

라스베가스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또 17~22일 빌릴 계획입니다. 

(사실 LA-라스베가스 구간을 혼자 차로 달려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금액 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ㅠ)

그리고 샌프란에서 LA까지 26~29일 정도 또다시 빌리려고 합니다.


미국 동부에서 엔터프라이즈를 무난하게 이용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같은 업체로 우선 LA 13~17 일정만 예약을 걸어뒀는데요,

보험 풀커버 요금을 정확히 몰라서 현장 결제가 어느 정도 나올 지 감이 안 잡히네요.

현장 결제 금액 제외하고 약 $350불 견적을 받은 상태입니다.


남은 두 일정(라스베가스, 샌프란-LA)도 엔터프라이즈로 이용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더 저렴한 방법이 있을지...

달러, 알라모 등등 많이 검색해봤는데 debit card를 아예 안 받아주는 곳도 있는 것 같고, 너무 저렴한 업체는 또 의심이 돼서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라스베가스 여행은 동반운전자가 한명 있는데요, 그 친구도 나이 때문에 young driver fee가 붙습니다.

동반운전자는 반드시 만25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업체들도 종종 봐서.. 동반운전자 문제도 골치가 아프네요.

정 안되면 저 혼자 운전해야 할듯 싶네요ㅠㅜㅋㅋ


추천해주실 만한 업체나 다른 방법이 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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