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12:41
현재 동부에 거주 중이고 7월 마지막 날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대략 7월 셋째 주부터 가족들과 요세미티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보니 요세미티와 옐로우스톤, 그랜드서클을 묶어서 20여일 가량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저희 가족은 작년에 그랜드서클을 따로 다녀왔었구요(그 때에도 이곳에서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여행을 찾아보면서 그랜드 서클이 요세미티와 옐로우스톤 중간 지점이었다라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그랜드 서클을 빼고 요세미티와 옐로우스톤만을 생각하다보니 두 곳의 차량 이동 구간이 길어서 참 애매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길게 운전해서라도 이 두 곳을 한번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한 곳만 선택해서 볼지 고민됩니다.
(또 Yosemite Valley Lodge가 현재 모두 매진이라, 샌프란에서 당일치기로 하루 갔다 와야 하는 건 아닌지.. 그래서, 하루 이틀 일정이면 빼는 것이 나을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요).
chat gpt에 물어보니,
-동부에서는 샌프란이나 로스앤젤러스 공항을 통해 요세미티로 먼저 이동해서 차로 옐로우스톤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추천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두 곳을 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옐로우스톤으로 이동하는 경로에 구경할 것이 많지 않다고 했던 걸 어디선가 본 것 같아서요, 요세미티를 둘러보고 다시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와서 비행기를 타고 옐로우스톤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나을까요?
-아니면 이동시간 대비 효용을 봤을 때 욕심을 버리고 한 곳만 충분히 볼까요? 고르기가 너무 어렵긴 한데, 저희 남편은 옐로우스톤을 더욱 가고 싶어하는 것 같구요..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