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9박 10일의 미국 서부 여행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게을러서 여행일정을 꼼꼼히 기록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가장 기억이 남는것이 있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금문교를 건넌 것이였습니다.
자전거 빌리는 곳은 피셔맨스 워프 peer 41, peer 43에 있습니다. 둘다 peer 39에서 가까우니까 금방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한시간에 7$이구요. 최소 2시간이상 빌려야 한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자전거 도로가 다 되어 있어서 쭉 돌아봐도 되지만
워낙 언덕길이 많아서 그건 좀 힘들거 같구요. 그래서 저는 2시간만 빌려서 금문교를 횡단했습니다.
금문교까지 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구경하면서 가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에 해변을 끼고 자건거를 타고 가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꼭 한번 타보세요. 놓치면 아쉬울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