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원글의 댓글로 작성하려다가, 조언해주신 똥꼬아빠 님이 안 보실까봐 새글로 작성합니다.

그 동안 올려주신 글을 다 읽고나니, 이런 초고수께서 답변을 주셨구나 하고 새삼 감동받았습니다.

숙제를 했으니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아 수정안을 다시 올려봅니다.


1. 여행자 정보 : 70세 할아버지와 67세 할머니

                     퇴직 후 바로 가고 싶었으나, 코로나 사태에 황혼육아까지 겹쳐 늦어졌습니다.

                     우연히 읽은 구리 님의 여행기 덕분에 이 사이트를 알았고, 글까지 썼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 여행 목적 : 태초의 대자연 느끼기

3. 여행 원칙 : 천천히 움직이기, 작은 일에도 만족하기

4. 수정한 일정

   처음엔 나이도 있고 해서 작은 써클로 계획했으나, 똥꼬아빠께서 큰 써클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마침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니 조언을 받아들여 Moab까지 여행범위를 넓혀보았습니다.


   <18박 19일의 일정>

   10월 1일 인천-->San Francisco

          2일  San Francisco  관광

          3일  Yosemite 국립공원 -->베이커즈 필드 숙박

          4일  Las Vegas 숙박

       5-6일  Zion국립공원

         7일   Bryce 국립공원

         8일   Capitol Reef 국립공원

     9-11일  Moab(Canyon Lands, Arches 국립공원)

   12-13일  Monument Valley, Antelope Canyon, Horseshoe Bend

   14-16일  Grand Canyon

   17-18일  Farm Springs(LA)

       19일   LA --> 인천

5. 상세활동은 여행선배님들의 조언을 읽으며 작성해가는 중입니다.


       # 17일 그랜드캐년에서 팜스프링스까지 460마일(735km, 약 7시간)의 장거리여서 걱정이 되나,

         모든 일정을 마친 후라 마음가볍게 교대로 운전하며 중간중간 쉬면서 하루 종일 가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국립공원에서는 공원내의 롯지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  책으로 배우는 스타일이어서 YES24에서 미서부여행 관련 책을 고르고 골라, 세 권을 사서 읽었습니다.

          이곳의 고수님들과는 달리, 세 권 다 많이 부족한 안내서였습니다. 저처럼 책으로 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수님들의 여행기를 책으로 펴내심이 어떠한지요? 특히 똥꼬아빠님을 비롯한 몇 분의 노하우는 우리만 알기 아깝습니다.

       #  PS. 똥꼬아빠님, 어머니와 여행하신 것 부러웠구요,(우리 아들은 뭐함?) 이명에 관한 글에 울컥하였습니다. 

              그리고 똥꼬가 '동네고양이'의 줄임말이었다니... 이름에 편견있는 유교꼰대는 반성중입니다. ㅠㅠ

       # 그리고 이글은 할머니가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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