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처남의 초청으로 미국을 출장이 아닌 여행으로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미국출장은 4번정도 산호세와 라스베가스 LA 등 갔었고 라스베가스에서 LA 까지 직접 운전도 해보긴 하였으나 

먼가 여행이라고 말할것은 첫 출장때 샌프란시스코 비행기 시간이 남아 금문교 야경 구경했던것 밖에 없고 빡시게 일만하다 왔습니다 


15살 12살 딸아이와 와이프 4인가족이 라스베가스에서 시애틀공항까지 랜트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은 이미 포틀랜드에서 2주째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내일 라스베가스로 이동하여 관광을 하고 

저는 8월4일 오후에 라스베가스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 일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8월4일(토) 밤에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8월5일 : 그랜드캐년을 당일가이드 투어로 다녀와서 9시 이후에 도착 

8월6일: 새벽에 (3~4시)  캘리포니아 모로베이해변으로 출발 

            오후 1시에 모로베이 도착 1번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빅서 근처에서 숙박 

8월7일 : 빅서-빅스비-지나 몬터레이 아쿠아리움 관람후 산호세 애플 구글 사진촬영만하고 스텐포드 방문후 샌프란에서 숙박 (금문교 야경포인트 관람) 

8월8일 : 샌프란시스코 관광 이후 포인트레이스 거쳐서 Humboldt Bay 근처서 숙박 

8월9일: 레드우드 국립공원 관람 후 근처에서 숙박 (이곳은 사진을 보고 제가 반했는데 회사동료가 자기 인생공원이라고 꼭 가라고 강추하더군요) 

8월10일 : 포틀랜드를 향해 출발 오후 3시경 도착하여 오레곤 할인몰 쇼핑 처남집에서 숙박 

8월11일 새벽에 시애틀로 출발 12시인천행 비행기 탑승 


제가 가는 비행기에서 내내자고 ( 비행기에서 아주 잘잡니다) 

가이드투어때도 이동중에는 어느정도 수면을 취할 예정이라

원래 8월5일 야간에 가이드 투어를 마치고 바로 모로베이쪽으로 출발할까도 생각중이나 야간이동은 많이들 말리셔서 새벽에 출발할까 합니다 


군대에서도 운전을 했고 경기도 사는데 본가가 울산이라 명절마다 장거리 운전이 기본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최장시간 기록은 18시간 걸려본적도 있어서 운전은 정말 자신있습니다 

2년전 출장때 라스베가스에서 LA까지 직접 거의 한번도 안쉬고 운전했습니다. 

와이프도 잠깐씩 운전을 할 예정이구요 

그랜드 캐년을 1박2일로 다녀올까 생각도 했엇는데 시애틀까지 가야 되는 일정이라 도저히 시간이 안될것 같아 

당일치기 가이드 투어로 주요 포인트만 다닐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꼭 가고싶어 하고 라스베가스 까지 갔으니 한번은 보고와야할것 같기도 하구요


차량이 중요할것 같아서 포드 익스피디션을 타지역 리턴피 포함하여 1500불정도에 렌트했고 

(SUV나 미니벤정도는 되야할것 같은데 기본 1000불은 다 넘더군요 그래서 좀더 써서 좋은차로 했습니다) 

Rentalcars.com 에서 Thrifty 풀커버에 렌탈커버 추가 보험도 들었습니다 


갑자기 쓸려니 글이 정신이 없네요 일단 먼저 전체적인 일정 체크 부탁드리고 숙소들은 미리 다 예약을 해야하는지 

부킹닷컴을 모면 아직도 숙소들이 제법 있기도 하고 호텔투나잇같은데서 하면 구지 미리 할 필요없다는 처남의 조언도 있어 고민중입니다


여기서 많은정보를 얻었고 구글맵설정이라던가 조언해주신 부분들 모두 잘 점검하고 갈려고 합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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