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소중한 조언 덕분에 여행 잘다녀왔어요

아.. 바빠서 후기를 쓰지못했는데.. 조금이라도 기억이 남아있을는 지금이라도 후기를 써보려고요


저희는 6살 아들과 같이갔는데.. 아이가 좋아했던 곳 위주로 후기 남길게요~


저희는 산불 때문인지.. 시애틀, 레이니어 산, 올림픽 공원, 포틀랜드 하늘이 뿌옇고.. 먼곳이 잘안보였어요 ㅠㅠ

멀트노마 폭포도 진입금지 상태였고요..

허리케인 릿지에 올라갔는데 스모크 때문에 하나도 안보였어요 ㅠㅠ


계획대로 안되는것도 많아 아쉬운것도 많았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재미있게 여행했습니다 ㅎㅎ

8/8-9 시애틀 다운타운

8/10 레이니어 산

8/11-12 st helens portland(날씨가 안좋아서 st helens 를 포기하고 포틀랜드 과학박물관에 갔어요)

8/13 캐논 비치, 올림픽공원 lake quinalt숙박

8/14 올림픽공원

8/15 페리타고 시애틀로, museum of flight. 공항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2박 했는데

공항에서 link 타고 다운타운 오기 상당히 편리했어요. 요금도 저렴하고요

2박하는동안 주로 걸어서 다녔는데 재미있었어요


Ride the ducks

Museum of flight

pacific science center

갔었고요

만 6세 아들이 아주 즐거워했어요


모노레일 정류장 내리면 pot art museum 앞에 artist at play 라고

실외 놀이터가 있는데.. (공짜에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저희 아들은 계속 놀고싶어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한번밖에 못갔어요..


레이니어산은 정말 환상이더군요

특히 paradise area 강추고요.. skyline trail이 처음에 쭉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쉬엄쉬엄 가면 할만한거같아요.

저희는 비가 쏟아져서 glacier vista쪽으로 못가고 가까운 내려오는 길로 돌아오는데.. 아들도 내려가는걸 많이 아쉬워했어요

8월 중순에 갔는데도.. 중간에 얼음?(빙하인가요 ㅋㅋ)도 있고 경치도 아주 아름다워요^^

 

그리고 올림픽 공원에 Ruby beach를 갔었는데

밀물때에는 물이 차다가 썰물 되면 물이 빠지는 모래와 돌 부분에 바다생물들을 많이 볼수 있어요

재미있고 신기한 구경이었어요

그리고 올림픽 공원이 상당히 넓어서 이동에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어요.


올림픽 반도에서 시애틀로 돌아올 때, 페리를 이용했는데

가서 페리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었는데..운전도 쉬고 구경도 하면서 가서 좋았어요.. 


저희는 공항쪽으로 바로 가야해서 southworth 페리 터미널을 이용했는데요..

터미널 도착해서 공항까지 트래픽도 별로 없고 편리했습니다.

다운타운 페리터미널은 엄청 복잡하고.. 교통혼잡이 심해서 공항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았어요.


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4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3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2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9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12077 옐로스톤 어느 공항이 좋을까요? [5] Joy 2010.08.19 15001 0
12076 호텔에서의 세탁 홈지기 2003.01.10 14968 104
12075 Texas 여행 - 3 : Austin 맛집 - 2 : Oasis [3] file goldenbell 2011.09.08 14946 1
12074 호텔예약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1편 ★ [5] 아이루 2004.03.01 14907 167
12073 Texas 여행 - 2 : Austin 맛집 - 1 : County Line [1] file goldenbell 2011.08.29 14855 1
12072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12071 47개 국립공원 돌아보기 [1] file sonamu 2016.08.04 14726 0
12070 미서부 여행기 7/28-8/12 준비 [9] 데이비스 2012.08.14 14710 4
12069 머세드 방향152번도로 야간운전 [6] nora 2018.05.07 14697 0
12068 워싱턴주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 (North Cascades National Park) [1] baby 2013.01.26 14677 0
12067 지상의 낙원 플로리다 비스케인 국립공원 (Biscayne National Park) ★ [1] baby 2006.04.09 14652 105
12066 Zion 국립공원에서 일출시간에 아름다운 장소 - Towers of the Virgin [3] 아이리스 2012.10.04 14625 0
12065 캠핑용품 구입처와 최근 캠핑관련 신문기사 [펌] baby 2005.05.28 14603 91
12064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옐로스톤과 블랙힐스를 다녀오는 계획 (쌀집아제님 여행계획) ★ [1] baby 2006.03.12 14557 92
12063 [re] 미 서부 여행시 Motor Caravan사용하셨던 분 조언 부탁합니다. (RV 캠핑카 여행) [5] baby 2004.09.07 14533 104
12062 아치스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Fiery Furnace 트레일 [4] 아이리스 2011.04.17 14474 1
12061 글래시어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 baby 2013.01.26 14464 0
12060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신비의 호수 레이크 타호 (Lake Tahoe) ★ [4] baby 2005.09.10 14403 99
12059 4월 둘째주 콜로라도 vs 뉴멕시코 [1] 까묵 2021.03.20 14346 0
12058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Grand Prismatic Spring 한눈에 보기 [6] 아이리스 2011.10.22 14343 1
12057 단풍여행 - North Lake, Bishop, CA - June Lake Loop - San Franciscp [13] sun 2010.10.24 14323 3
12056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 통과 과정 궁금합니다. [9] skylove 2007.08.01 14309 96
12055 지금도 끓고 있는 세인트 헬렌스 화산 (Mount St. Helens) baby 2013.01.26 14288 0
12054 미서부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렌트카 질문입니다~ [2] file kbh1128 2016.07.27 14285 0
12053 [re]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4] victor 2003.07.26 14281 1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