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직장인이고 이번에 한국에서 부모님과 여동생이 라스베가스로 오셔서 제 남자친구랑 5명이서 여행을 하게 됬습니다. 남자친구는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일정만 함께하고 토론토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같은 북미이지만 저도 미국 서부여행 로드트립은 해본적이 없고 제가 운전을 못해서 아빠가 주로 운전하실거라 조언 부탁드려요! 아빠는 2년 전쯤 캐나다 벤쿠버에서 밴프/재스퍼를 3박 4일간 왕복 운전하신 경험이 있지만 그쪽 지역은 길이 굉장히 쉬웠고 미국 운전은 또 다를것 같아서요. 가족들에겐 시차도 그렇고 낯선곳이라 무리하지 않은 일정을 하고 싶은데 일주일정도의 일정에 이동거리를 생각하면 이미 빡빡한거 같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50대 후반이세요. 


예상 일정:

10/19-금요일 - 라스베가스 4:20pm 도착, 렌트카 찾고 저녁먹고 장봐서 9시쯤 캐년으로 출발 해서 Zion Canyon 근처에서 숙박 --> 총 운전시간 3hr 예상

10//20-토요일 - 자이언 캐년 관광 | 핑크샌드듄 관광 | 홀슈밴드와 앤텔롭 캐년 관광 | 오후에 Desert view 근처 관광 | 근처에서 숙박, 일몰 감상 --> 총 운전시간 5.5hr 예상

10//21-일요일 - 일출 감상 | 사우스림 허밋레스트 코스틑 셔틀타고 관광| 라스베가스로 돌아옴 | 숙소 체크인 후 라스베가스 관광 --> 총 운전시간 5hr 예상

10/22-월요일 - 라스베가스 관광 - 상세일정 미정

10/23- 화요일 - 오전에 남자친구를 공항에 내려주고 10:30am 쯤 이동시작 | 데스벨리를 관광/통과하여 요세미티 근처 숙소에 숙박 --> 총 운전시간 7hr 예상

10/24-수요일 - 요세미티 관광?-미정 |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관광 - 상세일정 미정

10/25-목요일 - 샌프란시스코 관광 - 상세일정 미정 | 9:30pm 까지 공항 도착 후 렌트카 반납 | 00:10am 인천행 비행기 탑승


질문:

1. 첫날 저녁에 렌트카 찾고 식사하고 장보고 하면 시간이 9시는 될것같은데 저는 주말 라스베가스의 숙박비를 아껴보려/다음날 캐년 관광을 일찍 시작하려 밤에 자이언 캐년으로 이동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무리일까요?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캐년으로 출발하는게 나을까요? 


2. 라스베가스-캐년 일정중엔 남자친구와 아빠가 돌아가면서 운전을 할거고 이후에는 아빠가 주로하고 동생이 조금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운전자를 2명 등록하는게 비용이 많이 드나요? 저희 처럼 중간에 2번째 운전자가 바뀌면 처음부터 3명으로 등록하는게 나은가요?


3. 위의 그랜드캐년일정에서 무리다 싶거나, 꼭 가보면 좋은데 빠뜨린 곳이 있을까요?


4. 앤텔롭캐년은 upper 와 lower 두곳이 있다 들었습니다. 어느곳을 더 추천하시나요? 


4. 요세미티를 관광해야 할까요? 아주 좋다 들었지만 전체 여행 시간도 부족하고 그랜드 캐년을 보고 오기에 숙박만 근처에서 하고 샌프란시스코 관광에 시간을 조금 더 쓸까하는데 모르겠네요. 




일정 짜는데 어디에서 시간을 더 보내야 할지 고민도 많이 되고 그러다보니 빨리 호텔도 렌트카도 앤탈롭캐년 투어도 빨리 예약해야할거같은데 결정이 어렵네요. 어떤 조언도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9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9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3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2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6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12068 옐로스톤 & 그랜드티턴 (Yellowstone & Grand Teton), 북서부 지역(오리건,워싱턴주) victor 2004.05.18 23075 144
12067 미국여행 일정계획 세우는데 도움 주십시오. [2] 이경미 2003.07.14 3802 144
12066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4 Devils Tower - Bighorn Canyon Scenic Byway [8] file Chris 2007.09.10 6955 143
12065 일정에 대한 조언 듣고 싶습니다.. [2] 은결맘 2006.07.13 3597 143
12064 피스모 비치와 아빌라 비치 (Pismo & Avila Beach) ★ baby 2005.12.25 29412 143
12063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3 Custer 주립공원-Mount Rushmore [5] file Chris 2007.09.07 9002 142
12062 UCLA에서 티켓 사는 것 질문이요~~~!! [1] 밍이 2007.07.12 4354 142
12061 서부일정 괜찮을런지? [2] dooil kim 2007.06.16 3674 142
12060 프라이스라인등으로 호텔 예약시 곧바로 카드결제되나요? [3] 이동훈 2006.07.19 4128 142
12059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여섯째날 (12/26) -모뉴먼트밸리, 구즈넥 주립공원, 내츄럴브릿지, 모압 [2] 쌀집아제 2005.12.27 7808 142
12058 또 궁금한건데여~ [4] 강상묵 2003.08.06 3693 142
12057 비용에 관한 문의... [1] 궁금이 2003.07.01 3832 142
12056 텍사스 관련 자료 있으신 분~ [1] DANA 2007.06.21 3470 141
12055 캔터키주를 출발해서 왕복하는 1달간의 여행일정 1차 수정안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6] cchn 2006.04.17 3598 141
12054 드디어 12/21-31 : 샌프란-라스베가스-세도나-캐년서클-라스베가스-데스벨리-샌프란 일정을 수립 마감 [7] 쌀집아제 2005.12.15 6530 141
12053 LA에서 의류쇼핑하시는 분들이 가볼만한 곳 아이루 2004.02.10 8263 141
12052 서부 10일 갑니다 조언좀~ [2] 강상묵 2003.08.06 3594 141
12051 미국 서부여행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 [3] victor 2003.01.15 10909 141
12050 샌디에고 여행. [2] 여행좋아 2007.08.18 4394 140
12049 캘리포니아의 고래관광과 롱비치 수족관 [1] baby 2005.01.18 11368 140
12048 10일차 -- 5/1(토) ----- 미국에서 vip대우를 받으며 놀다 이성민 2004.05.17 3961 140
12047 미 서부 여행일정을 변경했습니다. [12] 문강 2004.04.17 3306 140
12046 옐로스톤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 [5] baby 2004.03.25 25614 140
12045 오랜만입니다. [3] 몰라여 2003.10.13 3778 140
12044 여행 출발신고 [1] loveiy 2003.07.30 4780 1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