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6일 업데이트 상황입니다]


도로 공사 완료로 4월 27일부터 동문 도로 정상 통행중입니다.

이후로 이 글을 보는분들은 염려말고 가시면 됩니다.



[ 2019년 4월 2일 업데이트 상황입니다 ]


도로 파손된 곳 공사를 위해 Canyon Juntcion부터 Zion-Mt Carmel 터널 사이 구간을 최소한 3주간 차단한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Zion 국립공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읽어보시구요.


공사가 시작되는 날은 4월 9일이고 잠정적으로 4월 30일 끝날 것이라고 되어있으나 이 기간은 늦춰질 가능성도 있으니

이번달 Zion 방문하실 분들은 중요한 사항이니 꼭 읽어보고 가세요.


Zion 국립공원 관광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셔틀버스 타고 돌아보는 구간은 정상적인 관광이 가능합니다만,

다음 동선이 브라이스캐년, Page 등 동문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 갈 수 없으니

다시 Springdale쪽 출입문으로 가서 적절한 경로를 이용해 우회하셔야 합니다. 


4월이면 다른 도로들 이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혹시 어떤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확신이 없는 분들은 Zion 앞뒤 일정과 함께 댓글로 질문주시면 적당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Zion Road.JPG

(사진원본링크)




[2019년 3월 12일 업데이트 상황입니다]


파손된 구간은 임시로 한차선만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양방향에 신호등을 두고 교대로 운행을 하게되니까 약간의 딜레이는 있겠네요.


안전상의 이유로 버스나 RV 같은 대형 차량은 운행금지라고 하니 (홈페이지 정보) 확인하세요.


일반 차량으로 여행가는 분들은 조금 귀찮긴해도 도로가 막히지는 않았으니 걱정없이 가셔도 되는 상황입니다.





(2019년 3월 8일 업데이트 상황입니다)


동쪽 도로가 완전 차단되었던 것이 해제되어 동문부터 Zion - Mount Carmel 터널 사이는 낮에만 통행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네요.

그러니까 Zion 동문 입장 후 터널앞까지, 우리가 많이들 가는 Canyon Overlook Trail 주차장까지는 통행이 허용됩니다.

차를 돌려야하는 문제가 있어서 일정 크기 이상의 차량은 금지되구요.

제한 크기와 통행 시간 등은 링크의 게시물 확인하세요.


Zion 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여행 동선이 Page - Zion - Bryce Canyon이나 그 반대일 경우

Zion 캐년까지 우회해서 들어갈 시간은 없고 Zion은 아쉽다면 동문으로 입장해 캐년오버룩 트레일만 하고

다시 동문으로 나가 다음 행선지로 가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 원 게시물  ----



올겨울 Zion 국립공원 주변에 눈, 비가 참 많이 내렸는데요,

계절에 상관없이 아... 제법 내리네~~ 싶은 생각이 들면 여지없이 들리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Canyon Junction부터 동문까지 구간이 폐쇄되었습니다.


공원측에서 배포한 자세한 뉴스는 아래 Zion 국립공원 페이스북 페이지 참고하시구요.




도로가 무너진 이 구간은 스위치백 중 한곳이라고 하는데 도로의 특성상 한곳이라도 막히면 완전 통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이번에도 전면 차단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험에 의하면 거대한 바위가 굴렀을 경우 2-4일 정도, 도로 파손시 일주일 정도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도로 아래 지지기반이 유실된 상태인데 이것은 짧게 걸릴 견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의 동선은 Zion관광할때 동-서를 잇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자이언 여행 후 브라이스캐년으로 가거나 그 반대의 경우,

자이언 방문 후 Page로 가는 경우

등의 일정이 잡힌분들은 우회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때 같으면 Canyon Junction에서 동문을 빠져나가 US-89까지 23마일만 달리면 되는데

지금은 남으로든 북으로든 우회하면 100마일 이상 달려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봄방학 시즌이라 다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공원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도로 재개통 소식에 귀를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통제 구간은 공원내 셔틀버스가 다니는 main canyon 지역이 아니라 동문쪽으로 나가는 유타 9번도로의 일부인 Zion-Mt.Carmel Highway랍니다.

공원 내 메인캐년 관광은 차질없이 할 수 있고 Zion 방문 전후 동선만 차질이 있는 것이니 큰 염려는 마세요.

동문으로 나가며 보게 되는 멋진 풍경과 Canyon Overlook Trail을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조금만 일찍 움직이면 여행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3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3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1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8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12077 옐로스톤 & 그랜드티턴 (Yellowstone & Grand Teton), 북서부 지역(오리건,워싱턴주) victor 2004.05.18 23076 144
12076 미국여행 일정계획 세우는데 도움 주십시오. [2] 이경미 2003.07.14 3802 144
12075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4 Devils Tower - Bighorn Canyon Scenic Byway [8] file Chris 2007.09.10 6955 143
12074 일정에 대한 조언 듣고 싶습니다.. [2] 은결맘 2006.07.13 3597 143
12073 피스모 비치와 아빌라 비치 (Pismo & Avila Beach) ★ baby 2005.12.25 29418 143
12072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3 Custer 주립공원-Mount Rushmore [5] file Chris 2007.09.07 9002 142
12071 UCLA에서 티켓 사는 것 질문이요~~~!! [1] 밍이 2007.07.12 4354 142
12070 서부일정 괜찮을런지? [2] dooil kim 2007.06.16 3674 142
12069 프라이스라인등으로 호텔 예약시 곧바로 카드결제되나요? [3] 이동훈 2006.07.19 4128 142
12068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여섯째날 (12/26) -모뉴먼트밸리, 구즈넥 주립공원, 내츄럴브릿지, 모압 [2] 쌀집아제 2005.12.27 7808 142
12067 또 궁금한건데여~ [4] 강상묵 2003.08.06 3693 142
12066 비용에 관한 문의... [1] 궁금이 2003.07.01 3832 142
12065 텍사스 관련 자료 있으신 분~ [1] DANA 2007.06.21 3470 141
12064 캔터키주를 출발해서 왕복하는 1달간의 여행일정 1차 수정안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6] cchn 2006.04.17 3598 141
12063 드디어 12/21-31 : 샌프란-라스베가스-세도나-캐년서클-라스베가스-데스벨리-샌프란 일정을 수립 마감 [7] 쌀집아제 2005.12.15 6530 141
12062 LA에서 의류쇼핑하시는 분들이 가볼만한 곳 아이루 2004.02.10 8263 141
12061 서부 10일 갑니다 조언좀~ [2] 강상묵 2003.08.06 3594 141
12060 미국 서부여행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 [3] victor 2003.01.15 10909 141
12059 샌디에고 여행. [2] 여행좋아 2007.08.18 4394 140
12058 캘리포니아의 고래관광과 롱비치 수족관 [1] baby 2005.01.18 11368 140
12057 10일차 -- 5/1(토) ----- 미국에서 vip대우를 받으며 놀다 이성민 2004.05.17 3961 140
12056 미 서부 여행일정을 변경했습니다. [12] 문강 2004.04.17 3306 140
12055 옐로스톤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 [5] baby 2004.03.25 25626 140
12054 오랜만입니다. [3] 몰라여 2003.10.13 3778 140
12053 여행 출발신고 [1] loveiy 2003.07.30 4780 1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