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낭자입니다~^*^

저희는 현재 한달 로드트립 중 자이언 국립공원 와치맨 캠프 그라운드에서 이틀째 캠핑중입니다~


오늘 온도는 화씨 59도(섭씨 15도), 바람도 없고, 정말로 쾌적한 날씨였고요~

비수기의 최대 장점은 살인적인 인파가 없다는 것이였어요~



IMG_3477.jpg

아주 한가한 비지터 센터입니다~ 

길게 늘어선 줄도 없이 완죤 대박^*^

(ㅎㅎ믿어지지 않죠?)


IMG_3479.jpg


상당한 인파로 붐비던 비지터 센터 앞도 이렇게 한가하고요~


IMG_3482.jpg

비지터 센터 앞 파킹 랏에서 여유롭게 쉬고있는 로시난테^*^


IMG_3483.jpg


무엇보다 비지터 센터 앞 파킹 랏이 이렇게 비워있어서 즐거운 비명이었어요~

3년전에 9월에 왔을때는 파킹할 곳이 없어서 빙빙 돌았던 아픈 (?)기억...ㅎㅎ




IMG_3486.jpg


IMG_3490.jpg


성수기에는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 짜증이 났던 리버사이드 트레일도 정말 룰루랄라

전세 내듯이 쾌적하게 했어요~ㅎㅎ



IMG_3485.jpg

방수복을 입고 더 내로우 트레일을 마친 러시아에서 온 부부~(허락받고 찍은 사진)

물이 차갑지 않냐고 물어보니 생각보다 따뜻하다고...

다른 몇분에게 물어봐도 다들 생각보다 춥지 않다고 해요~^*^


IMG_3495.jpg


역시 이름값하는 자이언의 절경!!!

유명한 곳은 그 이유가 있다~^*^


정리:

캠핑장은 와치맨 캠프 그라운드 Loop B만 열었고 First Come First Serve.

날씨는 완죤 쾌적, 영상15도~ 바람도 없었고,아침엔 영하로 좀추웠고 그래도 텐트 캠핑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최대 장점:

최고 인파가 몰리는 자이언을 정말로 한적하고 여유롭게 느긋하게 파킹 걱정없이 엔죠이했고요.

3년전에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무얼 봤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고 빨리 나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또한 셔틀버스를 타지않고 자차로 편히 다닐수 있으니 구석구석 볼수있어 좋아요~


결론:

성수기 인파로 붐비는 자이언보다 날씨만 따라준다면 한적한 겨울이 자이언을 쾌적하게 구석구석 즐길수있어 강추해요~


사족:

지금 이 와치맨 캠핑장은 와이파이가 아주 잘되서 짱!!!

내일 아침에 오버룩 트레일하고 곧장 자이언을 떠날 것이므로 인터넷이 안될 경우를 생각해서 캠핑장에서 포스팅을 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0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2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6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5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06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7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8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13 2
12071 옐로스톤 어느 공항이 좋을까요? [5] Joy 2010.08.19 15000 0
12070 호텔에서의 세탁 홈지기 2003.01.10 14947 104
12069 Texas 여행 - 3 : Austin 맛집 - 2 : Oasis [3] file goldenbell 2011.09.08 14946 1
12068 호텔예약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1편 ★ [5] 아이루 2004.03.01 14907 167
12067 Texas 여행 - 2 : Austin 맛집 - 1 : County Line [1] file goldenbell 2011.08.29 14854 1
12066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4 2725
12065 47개 국립공원 돌아보기 [1] file sonamu 2016.08.04 14711 0
12064 미서부 여행기 7/28-8/12 준비 [9] 데이비스 2012.08.14 14710 4
12063 머세드 방향152번도로 야간운전 [6] nora 2018.05.07 14696 0
12062 워싱턴주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 (North Cascades National Park) [1] baby 2013.01.26 14675 0
12061 지상의 낙원 플로리다 비스케인 국립공원 (Biscayne National Park) ★ [1] baby 2006.04.09 14651 105
12060 Zion 국립공원에서 일출시간에 아름다운 장소 - Towers of the Virgin [3] 아이리스 2012.10.04 14623 0
12059 캠핑용품 구입처와 최근 캠핑관련 신문기사 [펌] baby 2005.05.28 14601 91
12058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옐로스톤과 블랙힐스를 다녀오는 계획 (쌀집아제님 여행계획) ★ [1] baby 2006.03.12 14556 92
12057 [re] 미 서부 여행시 Motor Caravan사용하셨던 분 조언 부탁합니다. (RV 캠핑카 여행) [5] baby 2004.09.07 14533 104
12056 아치스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Fiery Furnace 트레일 [4] 아이리스 2011.04.17 14470 1
12055 글래시어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 baby 2013.01.26 14460 0
12054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신비의 호수 레이크 타호 (Lake Tahoe) ★ [4] baby 2005.09.10 14403 99
12053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Grand Prismatic Spring 한눈에 보기 [6] 아이리스 2011.10.22 14338 1
12052 단풍여행 - North Lake, Bishop, CA - June Lake Loop - San Franciscp [13] sun 2010.10.24 14323 3
12051 4월 둘째주 콜로라도 vs 뉴멕시코 [1] 까묵 2021.03.20 14321 0
12050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 통과 과정 궁금합니다. [9] skylove 2007.08.01 14309 96
12049 지금도 끓고 있는 세인트 헬렌스 화산 (Mount St. Helens) baby 2013.01.26 14286 0
12048 [re]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4] victor 2003.07.26 14281 149
12047 미서부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렌트카 질문입니다~ [2] file kbh1128 2016.07.27 1427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