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여행은 몇번해보고 렌트도 아주 짧게는 해봤지만, 로드트립은 처음이라 두가지 방안이 고민되던중


여기에 너무나 많은 고견이 보여서 여쭙니다. 


40대초반 남자과 여행을 계획중인 30대 중반 여자이며 둘다 운전가능합니다. 서부 여행 계획중입니다


10월 12일 오후 3시 SFO in은 고정이며 14일 점심은 SFO에 머물러야하며 14일 저녁까지도 왠만하면 잇을까하며 15일부터 여행 시작할까합니다. 

또 미국은 밤운전은 비추라고 하여 낮에 이동하는걸 계획하였습니다. 



첫번째 안은 개인적인 판단에 나름 합리적인 안입니다.  

렌트해서 


15일 요세미티이동 2박 3일 요세미티 구경

17일 타호로 이동 2박 혹은 

1박후 저녁에 나파나 새크래멘토에 숙소잡고 다음날 나파들러서 와이너리 1-2군데 구경하고 

19일 밤 11시 50분 비행기로 한국귀국



두번째 안은 무리해서 대자연으로 빠져볼까 안입니다. 

역시 렌트로 하여 

15일 요세미티 이동 2박하고

17일 밤 라스베가스도착 저녁에 자고 (이때 차를 반납후 다음날 그랜드캐년 패키지하거나 혹은 계속 렌트유지해서) 

18-20일 그랜드캐년돌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저녁 7시 41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귀국. 


주변 여자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시차도 있고 즐기는것도 생각하면 두번째 안은 너무 운전만한다 해서 비추하는 사람이였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또 요세미티-그랜드캐년이 아주아주 좋은 로드트립이다 이런 글도 봐서 

오늘 1안에 맞춰 발권하기 직전에 한번 망설여져서 여기 여쭙니다. 


개인적은 느낌은 제가 만일 30대 초반이였으면 두번째 안으로 했을꺼같은데, 지금은 좀 체력이 딸리지 않나 싶은 기분도 들고.. 또 

담에 라스베가스 가서 그랜드 캐년 가지뭐 라는 생각 올해가 요세미티 역대급이라는데 요세미티에 넉넉히 머물까? 와


또 한편으로는 지금이 제가 사는동안 가장 어릴텐데 그냥 질러볼까, 요세미티가 역대급이라도 그랜드캐년은 그랜드 캐년이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발권직전에 또 한번 고민이되어 결국 글을 남겨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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