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흐리고 어제 체크해봤을때 오후부터 비가 내릴꺼라는 일기예보 완전 적중해서 4시부터 눈과 비가 섞여 뿌리더군요.
요세미티 진입하시기 전에 날씨 꼭 확인해보시구요.
숙소 예약 이미 하셨겠지만, 요세미티안의 lodge들 훌륭합니다. 사진보다는 훨씬 좋아보이더라구요. 방방마다 들어가 확인한건 아니지만, 사진보다는 튼튼하고 메인스토어에 캠핑에 필요한 이것저것 팔고있어서 편리할듯해요. 역시 요세미티 진입하기전에 준비하시겠지만서두.. 남쪽입구쪽 모텔들중에는 Best Western이 멋져보였어요.
피크닉장소에서 바베큐하는 멕시칸들 봤는데 무지 부러웠구요.
제가 진입했던 길이 제일 평탄한 길이라고 했는데, 저 운전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 구불구불 언덕을 차들이 어찌나 빨리 달리던지 게다가 구경하고 프레즈노 방면으로 나올때는 눈까지 내려 어찌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
바로 제설차 대기하고 있고, ranger들이 수시로 다녀 통행에 어려워보이지는 않았는데, 내일 바로가실게 아님 체인 필요없으실듯합니다.
산호세에서 요세미티까지 맵퀘스트에서 알려준 시간보다 1시간 40분이나 더 소요되었어요. 이거 완전 미스테이크입니다. 시간조사가 잘못되었던건지, 날씨가 그래서 그런건지. 여하튼 투자한 시간에 비해 보는건 너무 짧았지만, 충분히 너무나 감동적인 곳이었어요.
지금은 베이커스필드 포포인트 쉐라톤호텔입니다. 프라이스라인에서 42불에 비딩받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