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부모님(60대 초반), 30대 중반 부부, 5세 여아 옐로우 스톤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이동으로, 5. 11. 밤에 잭슨홀 공항에 도착하여 주변에서 숙박을 하고


5. 12. 오전부터 5. 15. 오후까지 3박동안, 옐로우스톤(가능하다면 그랜드티톤)까지 숙박하고 잭슨홀 공항에서 5. 15. 오후 1시 또는 3시 10분 비행기로 떠나려고 합니다


좀 더 늦게가면 모든 도로가 오픈되어 좋겠지만.. 일정 상 저 날짜에 갈 수 밖에 없고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보니 Tower fall to Canyon Village(Dunraven Pass)와 Beartooth Highway는 통제됩니다


5. 10.부터 대부분의 도로가 오픈되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가 여행하는 날짜에 가능한 숙소는 

lake yellowstone hotel 

mammoth hot springs hotel 

old faithful snow lodge

old faithful inn

old faithful lodge and cabin 입니다. 



제 질문은 위 기간동안 일정, 숙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입니다


1일차(5. 12.) 잭슨홀 공항 주변 숙소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사우스 게이트를 통해 옐로스톤에 들어가서 그랜트 빌리지, 캐니언 빌리지, 노리스를 거쳐 맘모스 핫 스프링으로 가서 숙박을 하고

(국립공원 내 맘모스 랏지 방 2개 예약 완료했습니다, 이동시간이 너무 긴 것이 아닐지 염려됩니다. 레이크와 캐니언빌리지 주변은 상대적으로 구경할 것이 적다고 하여 이렇게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웨스트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면 노리스, 캐니언빌리지 구간을 왕복하게 되는데 웨스트게이트로 들어가는 것이 시간이 덜걸릴까요?

현재 구글지도상에서는 국립공원내 도로가 폐쇄로 길찾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대략 거리만 보고 소요시간을 가늠해보아 정확치 않습니다


2일차(5. 13.) 맘모스에서 올드페이스풀을 거쳐 웨스트 덤까지 내려오면서 구경을 하고 다시 올드페이스풀로 올라가,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에서 숙박(방 2개 예약 완료했습니다) 


또는 웨스트 게이트 쪽에서 큰 airbnb 또는 호텔(익스플로러 캐빈스 앳 옐로우스톤)을 예약해서 1, 2일차 모두 숙박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어 취사가 가능하다면 매우 좋고, 편하게 자려면 조금 길게이동하더라도 airbnb나 호텔이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3일차(5. 14.) 그랜드티톤으로 내려가 시그널 마운틴 랏지 또는 잭슨 공항 근처까지 내려와 airbnb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을 고민 중입니다 호텔은 티턴 빌리지까지 내려와야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잭슨 레이크 랏지는 예약불가네요.. 제가 가는 날짜에 오픈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5. 18.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재 예약한 동선은 괜찮을까요? 아이가 차를 오래 타는 것을 힘들어해서, 가급적 동선을 최소화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값을 1인당 왕복 200불이상 추가하며 솔트레이크가 아닌 잭슨홀로 공항을 정했습니다)


옐로스톤 숙소는 어떤가요? 제가 가는 날이 비수기라 현재 대부분 숙소가 예약가능합니다.. 

아니면 플랜비로 생각중인 웨스트 게이트 호텔 또는 에어비앤비로 추진할까요


또 그랜드 티톤을 빼고 옐로스톤을 더 관광해야할지.. 

만약 그랜드티톤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그랜드티톤 내 숙소는 시그널 마운틴 랏지가 최선일까요? 


그랜드 티톤 일정이 가능하다면 그랜드 티톤내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는 어디인지요? 

비행기 시간때문에 그랜드티톤을 오래 즐길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첨으로 본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하는 거라, 돈이 조금 들더라도 괜찮은 숙소에서 자려합니다. 


그리고 차량은 시보레 서버밴으로 예약했는데 5명 타는데 무리 없을런지요? 

닛산퀘스트나 닷지 캐러반 같은 미니밴이 나을까요? 금액은 비슷합니다.. 서버밴이 꽤 싸게 나왔네요


항상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8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9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4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1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00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0 2
9743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26, Grand Teton National Park [2] file LEEHO 2016.03.27 4485 0
9742 요세미티 >> ? >> 라스베가스 [5] 코비 2012.05.15 4484 0
9741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라스베가스 여행 일정 및 숙박 문의 드립니다. [3] 샌디 2014.04.09 4484 0
9740 진영이의 일본 여행기 [1] victor 2003.09.29 4483 49
9739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7일차 - 모뉴멘트밸리 드라이브 file 테너민 2016.03.14 4483 0
9738 [참고] hotwire 숙소 예약시랑 허츠사 렌트시 참고하세요 :) [1] Annette 2009.03.14 4482 1
9737 [re][Re]: baby님 쐬주 한 잔 합시다~~ [1] victor 2004.01.26 4481 127
9736 미국여행에서 느낀 점들 ...2 [2] sunny 2004.11.23 4481 105
9735 17일간 서부여행을 마치고 [5] 서부여행 2012.08.01 4481 2
9734 14박 15일 겨울 미서부 여행 일정 리뷰 부탁드립니다. [4] 호크아이 2012.12.31 4481 0
9733 엘에이 - 라스 베에거스 - 그랜드 캐년 - 샌디에고 여행기 [19] 재현 2005.02.16 4480 97
9732 미서부 여행 9박 10일(2) [4] 최정윤 2003.07.12 4478 100
9731 시카고에서 퀘벡 후 다시 시카고 [3] 김인중 2006.10.17 4478 98
9730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8 (샌디에고-카브릴로, 씨월드) 최머시기 2006.04.20 4475 164
9729 San Francisco (Berkeley)에서 New York 까지 여행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5] Soo 2006.06.03 4475 94
9728 5) Taos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2] file 겨미아빠 2016.01.22 4474 0
9727 옐로스톤 숙박 문의 드립니다 [2] eunsup 2006.07.16 4473 120
9726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1일차(2014. 1.15) - 웨이브 길을 잘못들다 [1] file 테너민 2014.05.10 4473 0
9725 잘 댕겨와서 보고드립니다 [4] 신사임당 2009.06.30 4472 4
9724 마눌님과 함께한 15일간의 미서부 여행기 (6.22~7.6) - Day 3 - Crater Lake NP [3] sun 2009.08.06 4470 2
9723 일주일 남았네요 [10] 김희철 2005.10.13 4469 99
9722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1회(1-4일차) [3] file white 2013.07.11 4469 1
9721 샌디에고 씨월드 [4] 이승윤 2006.09.21 4468 94
9720 제 스케쥴... and more~ [1] 급해여... 2003.02.18 4466 94
9719 priceline에 대한 질문있어요~~ [5] 하은엄마 2005.01.21 4466 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