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정보만 가져가다 처음으로 올리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다음에 또 올리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

회사출장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8주간  Colorado Springs에서 근무 했습니다.

이렇게 길게 가기가 쉽지 않은데 운이 좋게도 갔는데, 불행히도 같이간 동료들이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주말엔 혼자서 미국사는 친척과 친구들 방문을 하다가 5월말경에 1박2일로 렌트를 해서 콜로라도 남부까지 다녀 왔습니다. 한주밖에 시도를 못한게 날씨때문인데, 예상은 했지만 콜로라도 날씨가 봄이오는 소리가 거칠더군요. 오월초까지 눈이내리고, 날씨가 급변하기에 많은 산길을 혼자서 운전해야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늦게 잡았습니다. 바람도 강하고 일교차가 커서 걱정을 하였습니다.


여행 날짜는 5월 21일 22일이었고 (주말만 휴일이라서 시간을 더 낼수가 없었습니다)


경로는  첫째날 21일 토요일 콜로라도 스프링스공항에서 8시에 출발해서  24번 도로를 서쪽으로타서 Woodland Park, Wilkerson Pass를 지나서 Antero Junction에서 285번 도로 남쪽, Poncha Springs에서 50번 도로 서쪽, Gunnison, Blue Mesa Recration Area 지나서, Black Canyon NP South Rim 방문후 Montrose에서 550번도로 남쪽으로 향해서 Ouray, Silvrton을 거쳐서 Durang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무리를 해서 멀리간 이유가 San Juan Sky way를 일주하고 싶었는데, 다음날에 비가 내린다고 일기예보가있어서 상황이 않좋으면 동쪽으로 빠져서 복귀하려 했습니다. 월요일은 출근해야 하니깐요 ^^;;;;


여행한 느낌은 대감동 이었습니다. 서부하고는 전혀 다른 손이 덜탄 거친 자연의 풍경에 감탄을 만들어 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도 멀리 록키산맥이 보이는데 시원한 풍광을 제공하네요.

과거에 험준한 산맥중에 어떻게 길을 냈는지 (금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 대단하구나...), 현재는 어떻게 살아 가는지 들어가지는 못해도 지나치지만 느낌으로서... 

긴시간 운전하는동안 잠시도 지루하거나 다른 생각이 날 틈이 없었습니다 (원래 운전 싫어하고 졸음도 많은 편인데 여기선 잊고 있었네요). 

아시다시피 Million Dollar Highway인 Ouray에서 Silverton구간은 손에 힘이 꽉들어가서 땀이 찰 정도로 긴장되는 구간이었습니다. 왠만하면 가드레일이 있으면 좋으련만, 낭떠러지 구간에 No Shoulder란 간판을 보니...^^;;;;   Black Canyon도 사진으로봤을땐 궁금해했던 강한 암석을 어떻게 깎아냈을까 하는 답이 가보니 들리더군요. 물소리~~ 힘차고 웅장한 물소리에 아~ 하는 답을 저절로 찾게 됩니다. Blue Mesa지역도 바다가 없는 내륙에서 지역사람들이 물찾아서 모여서 시간 보내는 모습도 좋지만 옆의 거대한 풍광에 자연의 거대함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해 줬습니다.


일단 첫날 사진 올립니다. 많은것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틀차는 조만간....



Road TT.JPG


Road T1.JPG


View point.JPG

Monarch Crest.JPG


Summit 1.JPG


Summit 2.JPG



Blue Mesa1.JPG


Blue Mesa2.JPG


Black 1.JPG


Black 2.JPG


Ouray.JPG


Ouray 1.JPG


Ouray 2.JPG


Ouray 3.JPG


M D High2.JPG


M D High 3.JPG

Summit 3.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8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6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1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5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8 2
9651 North/South Carolina 여행기5 (SC-Charleston) [4] 최머시기 2007.07.13 12362 80
9650 미대륙 38일 텐트캠핑 여행기8 [1] 고개마루 2008.07.16 3819 80
9649 드디어 메이져리그 포스트시즌이 열렸네요. [1] baby 2003.10.02 3889 79
9648 올8월 미서부여행일정 검토부탁드리겠습니다. [7] 주니아빠 2004.04.01 4100 79
9647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의 날씨 (California Weather Report) baby 2004.10.29 5042 79
9646 미국에서 주차(parking)할 때 주의 사항은? [5] 이상기 2004.12.15 10633 79
9645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② (LA의 근교) [1] baby 2004.12.17 15474 79
9644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③ (겨울철 레이크 타호) [5] baby 2004.12.30 12415 79
9643 자연에 반한 10일간의 여행 -2-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플래그스태프 - 후버댐 - 라스베가스) [4] 정기경 2005.05.03 6294 79
9642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미서부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3] 손오공 2005.07.25 3031 79
9641 미국여행 이야기...10 (LA) 바이오 2005.12.26 3830 79
9640 선영이 여행기 2월 7일 LA를 떠나 피닉스, 세도나, FLAGSTAFF로 [2] 이선영 2006.02.19 8964 79
9639 요세미티 여행 관련 질문입니다 [1] 한명진 2006.05.16 3074 79
9638 8일간 미서부여행기 - 첫째날 6월23일 금요일 [2] 기돌 2006.07.18 3244 79
9637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글레이셔, 록키 마운틴(여덟번째날) [7] 베가본드 2006.08.26 3839 79
9636 추수감사절 연휴에 LA에서 데쓰밸리와캐년 일정입니다 [2] 정상규 2007.10.01 3305 79
9635 아무래도 멍청한 짓 같습니다. [3] 無名人 2008.10.22 3903 79
9634 [re] 미서부 일주일 여행일정과 휘발유가격 baby 2004.07.23 4956 78
9633 안녕하세요.. 저도 올만에 객기부린 경험담 올립니다.. 허접하지만 많이 봐 주세요 *^^* [3] 최숙이 2005.01.29 3286 78
9632 네, 싱가폴항공 이용해 봤어요.. [1] 파도 2005.03.13 5094 78
9631 사우스다코타 블랙힐스 여행 ② (마운틴 러시모어 - 크레이지 호스 - 커스터 주립공원) ★ [1] baby 2005.04.25 17727 78
9630 미서부여행기5 엄혁 2005.05.26 3203 78
9629 ★필독★ 오지 통과시 주의사항 [2] swiss 2005.07.15 3072 78
9628 렌트시 보험료 [4] 이동주 2005.09.03 3416 78
9627 [re] 저희 샌프란시스코 왔는데요... 도와주세요 [3] 임원규 2005.10.09 3153 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