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15년 8월 1일


Bryce Canyon을 둘러보고 Kanab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Zion을 둘러보고 Grand Canyon North Rim을 갈까 하였지만 오랜 여행에 지치고 둘 다 볼려고 하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 볼 것 같아...가족과 의논 후 Zion은 가지 않고 그랜드캐년 북쪽을 가기로 했습니다.

Zion은 언제가 다시 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Grand canyon north rim은 다시 못 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보름 정도  여행하는 중에 엔진오일 갈 때가 되었다고 불이 들어왔습니다.

Kanab은 작은 도시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서 엔진 오일을 갈았습니다. 알라바마 번호판이 그립네요.


us 2015-08-01 at 08-52-01.jpg


다음 날 그랜드 캐년 북쪽림을 향하였습니다. Visitor center 방문 후 Bright Angel Point를 보고 Cape Royal을 본후 Point Imperial을 보고 떠날 예정입니다.

Bright Angel Point는 비지터센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아래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는 길을 따라 viewpoint로 이동합니다.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1-40-16.jpg

View point와 오고가는 길에 보이는 광경입니다.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1-21-26.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1-27-46.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1-31-42.jpg


이제 Cape Royal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조금 걸으면 아래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Angel's window, 오른쪽으로 가면 Cape Royal이네요.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2-43-59.jpg


조금만 걸어가면 Cape Royal입니다. 웅장하고 시원한 광경이 보입니다.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2-49-15.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2-49-28.jpg


Angel's window는 아래 보이는 사진입니다. 역시 위의 갈림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저 바위위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09-10.jpg

Angel's window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 건너편에 무서워서(혹은 귀찮아서) 따라오지 못한 우리집 두 여자가 빨간, 노란 우비를 입고 있네요.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00-58.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03-35.jpg

 

Cape Royal 바로 옆에는 Walhalla Overlook이 있습니다.

잠시 차를 세워 놓고 인증 사진을 찍습니다.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23-56.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23-22.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23-27.jpg

 

아까부터 비가 주섬주섬 내립니다. 재빨리 Point Imperial로 이동했습니다.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57-10.jpg


grandcanyonnorth 2015-08-01 at 13-57-13.jpg


이렇게 북쪽 그랜드캐년을 떠납니다. 

남쪽 그랜드캐년가 비교했을 때 사람이 적고 고요해서 그런지 남쪽과 비교하면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인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그랜드캐년 북쪽보다 Zion을 가라고 하셨지만.... 언제가 가 볼 날이 오겠죠?

The Narrows trail을 하기 위해 열심히 체력도 길러 두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8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1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5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8 2
9652 North/South Carolina 여행기5 (SC-Charleston) [4] 최머시기 2007.07.13 12362 80
9651 미대륙 38일 텐트캠핑 여행기8 [1] 고개마루 2008.07.16 3819 80
9650 드디어 메이져리그 포스트시즌이 열렸네요. [1] baby 2003.10.02 3889 79
9649 올8월 미서부여행일정 검토부탁드리겠습니다. [7] 주니아빠 2004.04.01 4100 79
9648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의 날씨 (California Weather Report) baby 2004.10.29 5042 79
9647 미국에서 주차(parking)할 때 주의 사항은? [5] 이상기 2004.12.15 10633 79
9646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② (LA의 근교) [1] baby 2004.12.17 15474 79
9645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③ (겨울철 레이크 타호) [5] baby 2004.12.30 12415 79
9644 자연에 반한 10일간의 여행 -2-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플래그스태프 - 후버댐 - 라스베가스) [4] 정기경 2005.05.03 6294 79
9643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미서부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3] 손오공 2005.07.25 3031 79
9642 미국여행 이야기...10 (LA) 바이오 2005.12.26 3830 79
9641 선영이 여행기 2월 7일 LA를 떠나 피닉스, 세도나, FLAGSTAFF로 [2] 이선영 2006.02.19 8964 79
9640 요세미티 여행 관련 질문입니다 [1] 한명진 2006.05.16 3074 79
9639 8일간 미서부여행기 - 첫째날 6월23일 금요일 [2] 기돌 2006.07.18 3244 79
9638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글레이셔, 록키 마운틴(여덟번째날) [7] 베가본드 2006.08.26 3839 79
9637 추수감사절 연휴에 LA에서 데쓰밸리와캐년 일정입니다 [2] 정상규 2007.10.01 3305 79
9636 아무래도 멍청한 짓 같습니다. [3] 無名人 2008.10.22 3903 79
9635 [re] 미서부 일주일 여행일정과 휘발유가격 baby 2004.07.23 4956 78
9634 안녕하세요.. 저도 올만에 객기부린 경험담 올립니다.. 허접하지만 많이 봐 주세요 *^^* [3] 최숙이 2005.01.29 3286 78
9633 네, 싱가폴항공 이용해 봤어요.. [1] 파도 2005.03.13 5094 78
9632 사우스다코타 블랙힐스 여행 ② (마운틴 러시모어 - 크레이지 호스 - 커스터 주립공원) ★ [1] baby 2005.04.25 17727 78
9631 미서부여행기5 엄혁 2005.05.26 3203 78
9630 ★필독★ 오지 통과시 주의사항 [2] swiss 2005.07.15 3072 78
9629 렌트시 보험료 [4] 이동주 2005.09.03 3416 78
9628 [re] 저희 샌프란시스코 왔는데요... 도와주세요 [3] 임원규 2005.10.09 3153 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