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땡스기빙주간 어디를 여행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

뉴욕같은 도시보다는, 그랜티턴-옐로스톤-글래시어 같은 대자연을 보고온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아리조나 & 유타 지역을 7박 8일간 여행하려고 계획중입니다.


Googlemap.png



남편과 저. 두명이 번갈아가면서 운전할 예정이며, 미국에서 출발하는지라 시차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작년 라스베가스여행하면서 이미 다녀온적이 있어서 과감하게 제외 시켰고

피닉스 공항 in 으로 하여 세도나 - 자이언 - 브라이스 - 캐피톨리프 (시닉드라이브 위주) - 델리키트 아치 - 모뉴먼트밸리 인근 시닉드라이브 - 플래그스태프 - 피닉스 ont

이렇게 경로는 계획중입니다.


Schedule.png


위와 같이 대략적으로 일정은 잡았습니다.

글래시어 국립공원에서 트레일을 걸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 관계로, 가급적 포인트만 찍고 사진만 찍고 가는 여행보다는

실제로 발로 땅을 밟으며 구석구석 살펴보는 여행을 하고 싶은데....

보고싶은 곳은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은 또 한정되어 있다보니 일자 배분하는게 쉽지 않네요.


지금 여행 일정 계획하면서 궁금한 점은


Q1. Antelote canyon 과 horseshoe 는 꼭 들러야 하는걸까요?

    사실 antelope의 경우 가고싶은 곳 순위권 안에 드는 곳이기도 한데, 만약 가게되면 하루를 거의 꼬박 다 채워야 하는 점.

    그리고 11월은 한여름 만큼 직사광선이 내려쬐는 기간이 아니라, 사진에서 보는 만큼 멋진 협곡의 색채를 볼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후기를 봐서....

     다른 트레일을 포기 하고서라도 꼭 가야할 가치가 있는 곳인지 궁금해요.

     만약 강추를 하신다면, 세도나 관광하고 자이언 넘어가는 날 3일차에 가고, 나머지 일정을 1일씩 미룰까 싶어요.


Q2. Zion 내에 운전이 가능할까요?

     여름 시즌기간동안, 국립공원 내 숙박을 하지 않는 이상 별도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야 한다고 들었어요.

     땡스기빙 주간이면 자차로 주요 포인트까지 이동이 가능한지, 아니면 셔틀을 타야하는지 알고 싶어요.

     지난 겨울 그랜드캐년 갔을때, 남편이 본인이 여름에 갔을때 셔틀버스를 타고 다녔던 기억에 자차 이동이 불가능한줄 알고 셔틀버스 타고 다녔다가

     함박눈 맞고 다니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Q3. 피닉스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야 할 예정인데, compact 차량으로도 가능할까요?

    대~ 략적으로 애리조나와 유타 연평균 기온을 봤을땐, 눈이 올거 같지는 않던데, 고도가 높아지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것 같아서요.

    늦가을 초겨울이라고는 해도, 눈이 내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지는 않네요.

    일반 compact 차량 혹은, 세단으로도 저 경로를 돌아보는데 무리는 없을지 궁금해요. 

    두명이 가는거라, 캐리어 1개 백팩2개, 기타 먹거리 장보고 다니는 정도로 짐은 많지는 않을텐데.... 다른것 보다 사고가 안났으면 해서요.



아직 여행 계획중이라, 세세한 일정이 없어서.... 여쭤보는게 조금 죄송할정도네요.

답변 혹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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