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도 없지만 이 사이트에서 아이리스님 댓글에 큰 감동을 받았기에  저의 기본 Plan 을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알찬 여행이 될수 있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행은 저랑 와이프  막내 이렇게 3명만 가고 큰놈은 고등학생이라 못데리고 갑니다.  막내는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예쁜 공주입니다.


현재 모든 숙박을 예약완료했기에  중간에  얼마나 보고 얼마나  포기할건가라는게 가장큰 이슈인것 같습니다.


11/1 (화) 

- LA 공항 9시 40분 도착   입국 수속 및 차량 렌트 11시 (허츠 공홈에서 럭셔리 Grade 로 예약완) 
- 근처 코스트코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후  1번도로로 출발

- 산타바바라, 솔뱅등 거쳐   모로베이 위에 있는 산시메온에서 1박


11/2 수   (6시기상 7시 출발)

- 산시메온 출발  1번 도로 따라  몬터레이 지나 산호세도착 (오후)

- 산호세에서 구글,페이스북,인스타,애플 본사등을 본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 샌프란시스코에서 석식 야경 투어 후 샌프 1박


11/3 목 (7시기상 8시 출발)

- 샌프란시스코 관광 (오후 4시까지)

- 요세미티로 이동후  숙박 (마리포사)


11/4 금 (5시반 기상 6시반 출발)

- 요세미티 밸리지역 관람

- 타이오카패스 건너 데스밸리로 이동

- 데스밸리 관람후  야간운전으로 라스베가스 이동 및 숙박


11/5 토  (5시반 기상 6시반 출발)

- 자이언 캐년 이동후 관람

- 브라이스 캐년 이동후 관람  일몰후 페이지 이동 및 숙박


11/6 일 (6시반 기상 7시반 출발)

- 앤텔로프  캐년 (8시 예약)

- Glen 캐년 댐, 브리지 관람 , 호스슈밴드 관람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이동

- 그랜드캐년 관람  일몰후  라스베가스 이동 숙박

( 개인적으로 그랜드캐년에서 하루 자고  그랜드캐년 일출보고 후버댐거쳐  라스베가스 가려했으나

  와이프가 라스베가스 자유일정을 꼭 하루 넣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무리해서 야간운전생각하고있습니다.)


11/7 일 월  7시 기상 

 전일정 라스베가스 관광  (아웃렛, 호텔투어 등등)


11/8 일 화  (5시 기상 6시 출발)

 LA 로 이동  (이동중 캘리코 은광촌?)

 LA  다저스 구장 , 헐리우드  및 시내 관람,

야간에 그리피스 천문대 야경관람 후 애너하임으로 이동 숙박


11/9일 수 (6시반 기상 7시반 출발)

전일정  디즈니랜드 파크  애너하임 숙박


11/10일 목 (6시반 기상 7시반 출발)

전일정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어 어드밴쳐


11/11일  금 (6시반 기상 7시반 출발)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람 및 저녁 7시 

LA 한인타운으로 나와 석식후  공항으로 출발

9시 30분 렌터카 반납후  출국 (비행기 시간 12일 0:30분)


전체 이동거리는 약 3800km 정도 예상됩니다 .


가장 신경쓰이는부분은  4~6일 일정입니다   (가장 운전시간이 긴일정)


4일차는 일몰시간이 데스밸리 기준으로 5시 48분입니다. (서머타임은 6일날 종료)


타이오가 패스가 혹시 Close 되면 어쩌나 하는걱정도 사실있습니다만..  최근 10년간 기준으로 보니 확률은 OPEN 확률이 더 높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오가패스 지나  190번 도로 따라 가다가  스토브파이프웰  , Zabriskie Point 보고  Dante 's View 에서 일몰을 보고  라스베가스로 가는게 목표인데

가능한 일정일까요? 


4일차 일정을 성공하려면 요세미티 밸리에서 출발시간을 최소 11시 전에는 출발해야 할듯한데   아침에 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관람한다면

오전 7시부터 11시 정도 까지 요세미티 밸리 관람 시간이 주어질듯합니다.

요세미티를 4시간만에 다봐야 한다면  안에 셔틀버스 같은걸 타야 하나요?  아님 자기차로 운전해서 포인트별로 이동이 가능한지요?

차로 운전해서 포인트별로 본다면 어떤 코스로 뭘 봐야 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5일 일정은

아침일찍출발해서  자이언캐년 갔다가 브라이스캐년에서 일몰을 맞이하는일정입니다.

(해진후 페이지로 이동)

자이언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이 어트랙션 포인트가 여러곳이고 셔틀버스를 타는 일정으로 해야하는데

7살짜리 딸래미 와 빠듯한 일정때문에  길게 트랙킹하긴 힘들다고 하면  뭘 보고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6일 일정은

오전에 페이지에서 3곳 (그랜캐년댐,호스슈밴드,앤텔롭캐년)을 관람하고 정오가 되기전 출발하여  오후 2시 근방에 그랜드 캐년에 도착하여

약 3시간 정도 관람하는 일정입니다.

3시간 그랜드캐년을 관람하고 일몰까지 본다면 코스를 어떻게 짜면 가장 좋을지 (7살 딸래미 고려) 모르겠습니다.

그랜드 캐년에서  라스베가스까지 매우 긴 도로인데 운전시간이 걱정이긴합니다만  다음날이 Full day 휴식으로 여유있는 일정이라

야간운전을 결정했습니다. 


7일차  일정은

LAS - LA 이동인데   이동하면서 들를만한곳은 따로 있을까요? (캘리코 은광촌 계획중)

LA 시내를  자동차로 여행하는데 헐리우드 코닥극장, 돌비극장 근처에 주차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너무 길게 글을 적었네요..  초보자라서 너무 모르는게 많이 길게 적었는걸 이해해주시시고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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