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Victoria)

이동거리: 58 mile

일정: 9:00(출발) - 23:30 (도착)

The Butchart Gardens -> Royal Road University (결혼식) -> Victoria Downtown -> The Butchart Gardens -> 숙소


이날은 친구 결혼식이 있는 날이여서...식전에 잠깐 갔다 올 수 있는 Butchart gardens을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인터넷 및 블로그에서 Victoria를 들리면 항상 가는 곳이라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한국의 꽃 박람회 보다는...규모는 작지만...볼만하다는(?) 배우자의 평을 들었습니다. ^^;;

참고로 Buchart gardens의 경우 한번 티켓이 있으면 재입장이 무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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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Royal Road University 뒷 뜰에서...정말 멋진 야외 결혼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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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저녁 식사 때 까지 시간이 남아서, 숙소에 짐을 두고, victoria 다운타운으로 걸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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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숙소로 이동한 후..정말 여행 이후..처음으로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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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방문하였던 Buchart gardens 불꽃놀이를 보러 갔습니다...(재입장이 가능하다하여서..ㅎㅎ)

그런데 알고 보니...불꽃놀이는 재입장이 안되는 거였네요?ㅠㅠ

입구에서 계신 분께 혹시 멀리 미국 캘리에서 왔는데....내일 새벽에 떠나야 하는데...혹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물어보니,

manager에서 확인후...그냥 들여 보내 주셨습니다.^^;; Thank you thank you를 연발하고..들어가서 garden에서 멋진 불꽃 놀이를 보고 숙소에 들어와서 뻗어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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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Victoria, Olympic National Park)

이동거리: 333 mile

일정: 4:30(출발) - 18:50 (도착)

숙소 -> Black Ball Ferry 선착장 -> Port Angeles -> Lake Crescent -> Rialto Beach -> Hoh Rain Forest -> Lewis and Clark National historical park -> the Astoria column  -> 숙소 (Seaside)


아침 첫 배를 타고 다시 미국으로 넘어가야 해서 부지런이 일어나 짐을 차에 넣고, 배를 타러 갔습니다.

미국에 7시 40분 정도에 도착헤서...검문소를 건너다가....

이런....뒷 트렁크 오렌지 박스에 그냥 이런 저런 잡다한 물건과 오렌지 하나가 있었는데.ㅠㅠ 이것 때문에 걸려서 약간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캐나다 넘어 갈때는 크게 신경을 안썼던 것 같은데..미국 오실 때는...먹을 것은 다 빼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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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인 Lake Crescent에 도착해서 약간 걷고..물에 발도 조금 담구다가 이동을 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여기는 또 오고 싶을 정도로 호수가 너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이후 Rialto Beach에 도착하여 해안가를 산책했습니다. 약간 태고의 바다 느낌?? 개인적으로 느낌이 너무 좋았던 해안가였습니다.

오래전 떠 내려 온 후...백화된 흰색 큰 나무들이 바닷가에 있고...멀리 보이는 돌 산도 너무나도 멋진....Rubi beach는 못가봤는데...rialto beach에서 충분히 즐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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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 Rain Forest를 방문했습니다. 아쉽게도..주차를 할 공간도 없고..ㅠㅠ시간이 많지 않아서...visitor center만 잠깐..찍고 약간만 안쪽을 걷다가 바로 이동을 했네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비가 내리는 곳 중 하나라는 곳이 기억에 아직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숙소로 이동하던 중 Lewis and Clark National Historical Park가 있어서 잠깐 들려 아이들 junior ranger 프로그램을 하고..

미국 전역의 뱃지와 패치가 있는 판도 있었네요! 과연 아이들이 몇개나 모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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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는길에 Astoria column에 한번 올라가 보고...(참고로 계단을 꽤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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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ria column 올라가는 길, view, column>



Day 10 (Woodburn outlet, 집으로..) 

이동거리: 695 mile


아침에 cannon beach와 Tillamook cheese factory에 가려고 하다가...

그간 약간은 피곤하게 일정을 진행해 온 것 같아서...그냥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오다가 아웃렛이 하나 보여서(?) 그간 수고한 모두에서 선물을 하나씩 사고.....

(면세점 오레곤 사랑합니다.ㅠㅠ)

그냥 끝도 없는 고속도로를 달려서 저녁 11시 조금 안되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아이리스님이 오는 길은 그래도 회귀본능으로 하루에 올 수 있다고 하신게 생각이 났네요.^^


이 싸이트 덕분에 여행을 미리 잘 준비히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존에 작성이 되어 있는 후기와, 댓글로 정말 꼼꼼한 의견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때 방문한 mountain Rainer를 마지막 후기를 쓰는 몇 달이 지나서도, 아이들이 재미 있었으면서 싫었던(?) 곳으로 기억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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