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6 09:03
안녕하세요
아이리스님 및 회원 분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9월말 (9/16-9/30) 2주 간의 유타-콜로라도 로드 트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단풍철 생각 못 하고 계획을 짰다가 여러 분이 조언을 주셔서 일정을 바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9/16 엘파소에서 자차로 출발해서 화이트샌드 (집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 가능하니 생략 가능), 산타페, 그레이트 샌드 듄즈 (지도의 B 포인트) 찍고
서쪽으로 꺾어서 내셔널 브릿지, 메사 베르데, 캐피톨 리프 찍고 모압에 9/21-25 머물 예정입니다
(일정이 다소 묘한 이유는 모압에 포인트 이용해서 머물 숙소가 저 때만 가능해서요ㅜ)
그리고 다시 동쪽으로 꺾어서 콜로라도 모뉴먼트, 글렌우드 스프링스 (1박) 아스펜 찍고 로키 마운틴에서 3박 하고 9/30에 하루종일 운전해서 그날 밤에 엘파소에 도착하려고 합니다
9/26-9/30 일정은 쭉 달려오면 되는 거라 정보도 많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날씨 때문에 일정이 꼬여도 그냥 일찍 집으로 돌아와도 되고요
그런데 그레이트 샌드 듄즈-모압 이 사이에 4박을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빨간 삼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이 San Juan Scenic HW 구간인데 동선이 좀 복잡하더라도 저렇게 위로 드라이브 해서 단풍만 구경하는 목적으로 좀 돌아갈 가치가 있을까요?
4박이라 시간이 널널하니 블랙캐년 NP (H 포인트)을 콜로라도 가는 길에 찍지 말고 모압 가는 길에 쭉 올라갔다가 가는 동선도 나쁘지 않으려나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