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Tip] 라스베가스 호텔 추천

2005.12.13 23:41

한지혜 조회 수:7953 추천:98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미서부 여행 잘 다녀왔더랬습니다.
(특히 baby님과 victor님께 심심한 감사를...)
그 때만 해도 후기를 정리해서 올리리라 굳세게 결심했었건만
게으름 병이 도져서 포기해 버렸으니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나름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되서 정보 하나만 드릴께요.

라스베가스에서 숙소를 구할때 별4개급을 목표로 프라이스라인 비딩을 했었는데
스트립지역에서는 당최 승인이 안 떨어지더군요.
별 4개짜리 호텔이 없는 지역을 추가시키면서 프리비딩을 계속하다가
실수로 별4개 호텔이 있는 컨벤션 센터쪽을 넣었는데 덜컥 르네상스 호텔이 낙찰되더군요.
(당시 파리스,룩소 등등의 별 4개급 호텔의 프로모션 가격이 150불 선이었는데 78불에 낙찰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때는 스트립 쪽의 숙소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다소 실망했었으나
막상 도착해서 호텔을 이용해보니 강추.를 드리고 싶어지더군요.

일단 호텔 시설이 여타 스트립 쪽 별4개급 호텔에 비해 굉.장.히. 훌륭합니다.
비지니스맨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라서 무선인터넷 속도도 빠른 편이었고(무료입니다요)
카지노가 없어서 가족들끼리 여행오시는 분들이 조용히 지내시기에는 딱 좋을 듯 싶었습니다.
그래도 베가스에서 스트립 쪽에서 안 놀면 무슨 재미야,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스트립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불과 5분 남짓 밖에 안 걸리니 관광이나 겜블을 즐기시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더랬습니다.

프라이스라인서 라스베가스 비딩하셔본 분들 잘 아시겠지만
스트립지역의 별 4개급 호텔은 웬만해서 정상판매가 이하로 방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럴 경우 컨벤션센터 지역을 추가하셔서 4개급 호텔의 average가격 4-50% 정도로 비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르네상스 호텔말고 다른데가 걸리실수도 있긴 하지요--;)
허접한 정보지만 혹시나 저와 비슷한 need가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p.s. 시간과 비용이 넉넉하신 분들은 가능한 많은 show들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KA와 mystere를 봤는데 명불허전이더구만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75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5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9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0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40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9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1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36 2
760 미국 모텔들의 사이트 링크 ★ [5] baby 2005.06.25 26736 98
» [Tip] 라스베가스 호텔 추천 [2] 한지혜 2005.12.13 7953 98
758 노스 캐롤라이나 빌트모어 하우스 (Biltmore House) [2] baby 2006.02.03 12457 98
757 더욱 젊어지는 라스베가스 baby 2006.05.03 8537 98
756 글래이셔 국립공원의 숙소 가이드 (Glacier & Waterton Lakes Lodging Guide) ★ baby 2006.05.23 10847 98
755 비행 탑승전 음식 먹으면 좋다 [1] 홈지기 2003.01.10 4667 97
754 팁은 얼마정도 주는 것이 적절한가? [1] 홈지기 2003.01.10 16435 97
753 주유소에서 휘발유 넣기 홈지기 2003.01.10 6985 97
752 아는 만큼 많이 보인다 홈지기 2003.01.10 4879 97
751 [펌] 캠핑, 국립공원 등 참고하세요 [2] 홈지기 2003.07.02 8228 97
750 Knott's Berry Farm [2] 아이루 2004.01.10 4235 97
749 렌트카 운전은 등록된 운전자만 하세요. ★ [1] 아이루 2004.02.10 10723 97
748 Washington DC 효율적으로 구경하기 ★ [3] 아이루 2004.02.13 27578 97
747 라플린(Laughlin) & 하바수 레이크 (Lake Havasu City) ★ baby 2004.05.18 16108 97
746 [펌] 자동차 여행 길잡이 아메리칸 바이웨이 (1) 12번 하이웨이 [2] victor 2004.06.20 5915 97
745 그랜드캐년 국립공원과 주변지역의 여러 숙소들 (Grand Canyon Accommodation) ★ baby 2004.07.31 20532 97
744 숙소예약의 팁 swiss 2004.08.24 3763 97
743 자이언과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의 숙소정보 종합 (Zion & Bryce Canyon Lodging Guide) ★ [2] baby 2004.09.03 23702 97
742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주요구간이 잠정폐쇄되었다고 하는군요. [9] baby 2004.09.09 4529 97
741 뮤어 우즈 [9] Juni 2005.02.08 6227 97
740 그랜드캐년 - 페이지 - 캐납 - 자이언 - 브라이스캐년 - 라스베가스 : 동선과 시간계획 ★ [4] baby 2005.03.18 28204 97
739 강화된 공항 검색 대비 현명한 짐 꾸리기 [펌] baby 2005.04.11 7135 97
738 꽃이 활짝 핀 캘리포니아 (The Flower Fields & Descanso Gardens) baby 2005.04.16 12522 97
737 [re] 요세미티가는 120번 도로 문의드려요. [2] Juni 2005.05.03 7398 97
736 초보자의 숙소 예약(Priceline 포함) 주니아빠 2005.06.18 4698 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