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사진은 킹스턴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가나로크에 있는 천섬투어장에 가는 도중 찍은 사진입니다... 잔잔한 강물위로 투어배가 지나는 모습이 잔잔하네요..



천개의 섬이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 천섬(Thousand island)..
그 유명한 샐러드 드레싱 소스 Thousand island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함.. 이 곳의 어느 호텔에 있는 주방장이 만들었다죠...

아래 사진은 저희를 실어 날라줄 투어 배입니다....
가나로크라는 이름은 이 지역 이름이구요...이 지역의 5시간짜리 투어배만이 볼츠캐슬이 있는 하트섬 투어를 포함합니다..정말 이쁜 섬이예요..^^ 그래서 킹스턴에도 투어배가 있지만 차로 30분을 달려와 이곳에서 투어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었음...^^



자..이제 부터 천섬 사진 몇개 올립니다...



어찌보면 물이 넘칠것 같아서 위태할것 같지만 이 지역은 수위가 거의 변하질 않는다네요....그래서 침수될 위험도 없다고 합니다

요즘 부호들이 플로리다 쪽에 별장을 짓고 휴가를 보낸다지만 예전에는 이곳 천섬에 지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런데 섬하나 사서 예쁜 집 지어놓고 휴가를 보내면 넘 좋을듯.. 또 느끼는거지만 정말 땅덩어리는 크고 봐야합니다..ㅎ..









이외에도 정말 많은 섬들이 있지만 다 올리긴 좀 그런 관계로 여기까지.. 솔직히 잘나온사진이 없어서..^^;



저 멀리 보이는 볼츠캐슬...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지었다는 성...그 목적답게 성안에는 하트모양의 문양이나 화단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이 볼츠 캐슬 메인 건물...화려한 겉과는 달리 짓다가 파산한 관계로 내부는 아직 미완성..









아참..깜박한게 있는데 캐나다에서 볼츠캐슬을 가려면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볼츠 캐슬은 미국에 있기때문이죠.
이를 모르고 갔던 저희는 I-20를 안가져가서 고생할뻔했습니다. 유학생은 꼭 I-20 챙길것..! ^^;

천섬투어를 마친후 마지막 여정지인 나이아가로 향했습니다. 몇시간의 라이드 끝에 드디어 나이아가라 도착~!

때는 늦은 저녁이었네요.. 멀리서 계속 들리는 굉음...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와의 첫 조우.

거대한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자니 이런저런 감회가 솟구칩니다.

'이게 나이아가라 폭포구나.'

나이아가라 폭포는 밤에 여러색의 조명을 비춰주더군요...





태어나서 나이아가라도 처음 봤지만 카지노도 처음봤습니다..갑자기 돈 따고 싶은 욕심이 드는건 왜일까요...ㅋㅋ

역시 카지노는 화려했습니다..라스베가스만큼은 아니겠지만.^^;



원래 카지노 안에서는 사진 찍으면 안된다던데 그말이 맞나요? 암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쪽팔림을 무릎쓰고 얼굴도장을 찍었습니다. 근데 직업 도박을 해보니 전 도박해서 돈따긴 쉽진 않겠더군요..-_-





보이십니까?

돈 잃은자의 허탈함...(아참 블러처리해서 안보이겠군요..^^;)



이전까지의 숙박은 priceline으로 50불선에서 해결하였으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만큼은 큰 맘 먹고 잡은 숙소 메리어트 호텔..

이곳에서의 뷰가 나이아가라에 있는 호텔중 제일 좋다고합니다. 네째날 여행기에 인증샷 예정..^^;

아무튼.. 호텔방안에 있는 벽난로....



전망이 좋은것 말고 또 한가지 좋았던건 화장실..깨끗하고 넓은 공간과 자쿠지..



저 보글보글거리는 자쿠지 속에 몸을 담그며 명상에 잠기면 하루 피로가 샥~!

그리곤 아침이 밝았습니다....(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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