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상사에게 계속 얘기를 해서인지, 지난주에 추석휴가를 가도 된다고 하셔서 급하게 부모님을 모시고 서부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여기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루트를 짜고 있습니다만, 좀 더 조언과 실행 가능여부를 묻고자 글을 써봅니다.

다소 정리되어 있는 글이 아니지만 시간내어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행자: 부모님(60대)+저(20대후반)

일정: 9/10~9/18

차량: hertz Standard SUV

관련 경험: 미국에서 1년정도 거주하고 운전 경험은 미국에서 1년, 기타 나라에서 10년 정도 됩니다. 동부 Maine->Keywest roadtrip 경험 있습니다.


9.10 1230 CA987 LAX도착, 호텔 check-in, 오후는 Hollywoord walk of fame / Koreantown, 저녁 후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입니다.


9.11 아침 일찍 I-40 타고 Williams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중간에 점심을 해결할 곳이랑 간단히 볼 수 있는 point를 찾고 있습니다.


9.12 64번 도로 투사얀 방향으로 horseshoe, antelope canyon에서 점심을 해결 후 오후에는 angles window 등 지나 저녁까지 Zion에 도착하려고 합니다. 거리가 생각보다 길어서 모든 point를 소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숙소 및 일정 조언 절실하게 구합니다~


9.13 Zion Canyon Overlook Trail을 오전에 끝내고 Las Vegas로 향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trail 소화하기 힘들어 이 trail을 선택 했습니다. 저녁까지 LV 도착 후 간단하게 관광(카지노만 구경하시고 공연은 안보신다고 해서 쉬어 가는 정도 입니다.)


9.14 점심까지 아울렛에서 쇼핑 하고 데스 밸리를 지나 요세미티까지 최대한 가보려고 합니다. 이 부분에 여러분의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9.15 저녁까지 샌프란시스코 까지 도착 할 일정


9.16 샌프란시스코 여행


9.17 Route 1 을 타고 저녁까지 LA 도착


9.18 귀국



이동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서 조금 걱정입니다, 부모님은 몸이 특별하게 불편하신건 아니지만 긴시간의 trail은 불가능하고, 느긋하게 한곳에서 즐기는것 보단 많은곳과 많은 것을 보고 싶어 하셔서 다소 무리 있는 일정입니다.


경험 많은 여러분께 일정이 어떤지 조언을 구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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