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은 아침 7시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에 가 싱가폴항공을 타고 인천에 들어간다.

웨이크업 콜은 3시 30분에 부탁했지만 다들 잠이 안오는지 부산해 결국 거의 날밤을 샜다.

3시 30분 일어나 씻은 다음 우리는 차를 반납하고 버진 아메리카항공이 있는 3청사로 갔다.

친구들은 수속을 하는데 버진 아메리카에서 인천까지 탑승권을 다 발급해주었고

짐도 인천까지 논스톱으로 부쳐준다고 하였다.

그러다가 어하니 친구들은 탑승하러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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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오늘 도착하는 가족들을 만나러 브래들리 공항으로 향하였다.

다행히 버진 아메리카 청사 바로 옆이라 이동하기엔 좋았다.

지금 시간 5시 30분 으--- 몇시간을 기달려야하는지.

새벽이라 그런지 공항 내에 개장을 하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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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쯤 되니 세븐일레븐 준비가 끝나 가서 컵라면과 샌드위치를 사서

아침으로 해결하였다. 컵라면은 신라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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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스토쿠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9시.

가족들이 탄 비행기가 도착하였다. 그렇지만 11시가 되도 나오질 않는다.

아마 테러 방지 때문에 강화된 심사에 모녀만 오니 불법 취업으로 오해하였나 보다.

(나중에 들으니 심사가 까다로왔다고 하였다)

11시가 넘어 10여일만에 재회한 우리는 허츠카로 갔다.

예약한 차는 이번 여행서 사용한 SUV 이퀴녹스급. 차는 다행히 닷지가 나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지 않아 갤럭시폰을 장착해

네비로 사용해야 하는데 사용법이 쉽지를 않다.

직원에게 가 네비가 장착된 차를 달라고 하니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예약한 급수에는 없고 한 단계 위 차를 예약하면 어떠냐고 한다.

금액을 물어보니 기존 1500불보다 800불 비싼 2300불, 결국 폭발하였다.

1딜전 에약하였는데 미리 준비를 안해 주는 것이 되느냐고 하였더니

300불을 다운시켜 2000불에 해준다. 그런데 지금 시간이 거의 한시 이제 지친다.

불만은 있었지만 참고 차를 인수 받았다. 차는 SUV 최강인 인피니티 QX 80이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우리나라에서 1억 2천만원에 판매되는 차로 배기량은 무려 5600cc이다.

비싸서 그렇지 차는 참 좋았다. 베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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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갤러리아마트로 가 여행에 필요한 장을 보았다.

그런데 너무 서둘러서 구입한 쌀이 브라운 라이스 즉, 현미였다.

밥을 해 목는데 쌀을 불려야 하는 시간이 많이 들어 조금 고생하였다.

제과점서 산 빵을 먹으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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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고속도로와 60번 국도를 타고 카바죤으로 가는데 어제처럼 정체가 장난이 아니다.

이틀 연속 이런 일을 당하니 지친다.

아울렛에 도착해 이곳 저곳을 보는데 4시 넘어 도착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선물 몇가지만 사고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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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보는 아울렛 전경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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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데저트에 있는 홀 푸드마켓서 장을 본 후 팜 스프링스에 있는 숙소

The Mediterraneo resort로 갔다. 여기를 정한 이유는 주방이 있어서 였다.

그런데 네비로 찾아간 곳에는 이 이름의 호텔이 없다.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가보니 자그마하게 호텔명이 적혀졌다.

체크인을 하니 바로 키를 준다. ㅋㅋ 오늘 숙객자가 별로 없나 보다.

금액은 116,000원으로 하루를 묵었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하는 여행이다 보니 금방 취기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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