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8/13 8박 9일간 70대이신 어머니와 둘이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운전은 저 혼자 해야 하고, 라스베거스/샌프란시스코를 주로 그랜드캐년과 요세미티를 중심으로 둘러보고

연세드신 어머니 체력을 생각해서 중간중간 시내구경하는 스케줄을 넣어보려고 했구요,

운전은 저 혼자 해야하는 상황이라 도시간 이동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사무적인 목적으로 몇번 미국을 방문했던 적은 있지만 순수하게 관광 목적으로 미국 여행을 해 본 적은 없어서 (미국 운전도 처음 ㅜㅜ)

아직 구체적인 여행일정을 다 짜지는 못했고 큰 틀만 짜 봤는데, 문제는 없겠는지,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지,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8/5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8/5 오후 늦게 라스베거스 도착 (확정), 렌트카 (Hertz 견적신청) 픽업 후 호텔 체크인, 가볍게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 주변 산책


8/6 

스트립관광, high roller 탑승, 각종 무료쇼 관람, 호텔뷔페 1식, 저녁 쇼 관람 등 시내관광


8/7 

아침 일찍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오후 경비행기 투어, 그랜드캐년 주요 뷰포인트와 일몰 보기, Yavapai lodge 숙박 (확정)


8/8 

아침 일찍 엔텔로프캐년으로 출발, 홀스슈 밴드 둘러보기, 라스베거스로 복귀, 숙박 (취소가능)


8/9 

아침 일찍 렌트가 반납, 오전 비행기로 출발해서 1시쯤 샌프란시스코 도착, 렌트카 (Hertz 견적신청) 픽업 후 간단한 점심식사, 호텔 체크인 (피셔맨스워프 위치, 확정), 금문교 등 시내관광


8/10 

몬트레이, 카멜, 1번국도 드라이브


8/11 

아침 일찍 타호 호수로 출발, 주변 경관 보기, 세크라멘토에서 숙박 (취소가능)


8/12 

요세미티로 출발, 공원 관람, 샌프란시스코로 복귀, 숙박 (취소가능)


8/13 

오전 렌트카 반납, 오후 비행기로 인천 복귀 (확정)


[궁금한 점들]

1) 동선이 너무 비효율적이거나 더 좋은 볼거리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2) high roller는 몇시쯤 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3)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몇시쯤 가능할까요? 2시, 4시 중 고민 중입니다.

4) 엔텔로프캐년 하이킹 트레일: 어머니 체력을 고려하면 upper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미 마감이더라구요. ㅜㅜ 

                                         당일 방문해서 upper에 참여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나요? 없다면, lower 코스가 70대 할머니도 가능하신지.. 

                                         upper는 정오쯤이 제일 멋지다고 하던데, lower는 몇시쯤이 가장 좋은가요? 아님 시간 관계없는지?

5) 장거리 운전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부득이 렌트를 2번 하게 될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비용부담을 줄일 방법이 있을까요?

6) 미국내 국내선 예약할 수 있는 추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아직 공부도 부족하고 미국 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구체적인 일정은 짜지 못했는데,

라스베거스나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추천 포인트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부디 고수님들의 소중한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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