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부부는 이번 6월 중순 경, 워싱턴주 풀만을 출발하여 내려오면서, 

캘리포이나 지역 관광 후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유타주를 보면서 다시 올라오는 20일 전후의 자동차여행(둘다 운전 가능)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얻어 대략의 일정을 잡아봤는데요, 

몇가지 질문과 수정하면 좋은 부분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워싱턴주 풀만 출발


샌프란시스코 관광 - 피어39, 알카트라즈감옥, 금문교, 트윈픽스, 스탠포드대학교 (샌프란은 두번째라 간략하게)


몬테레이 관광 - 피셔맨즈와프, 아쿠아리움, 17마일 드라이브, 카멜, 빅스비크릭다리, 


솔뱅 관광


산타바바라 관광 - 올드미션, 코트하우스, 다운타운, 스턴스와프


LA관광 - 산타모니카, 베니스비치, 게티센터, 유니버셜스튜디오, UCLA, 그리피스전망대, 헐리우드, 차이니즈극장, 로데오거리리


샌디에고 관광 - 라호야비치, 동굴, 씨월드, 발보아파크, 코로나도섬, 씨포트빌리지, 게스램프쿼터


세도나(혹은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horseshoe band - 앤탈롭캐년 - 레이크포웰 - (모뉴멘트벨리 나바호 - 멕시칸햇) - 

브라이스캐년 - 캐피톨리프 -  (캐년랜드내셔널파크) - 아치내셔널파크


솔트레이크시티 관광 - 템플스퀘어


워싱턴주로 이동, 끝


질문1. 워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구글맵 기준 15시간 정도 소요되는걸로 나오던데요, 

그 사이 구간에 하루나 이틀정도 쉬고싶은데 적당한 곳이 있을까요? 

포틀랜드는 이미 다녀와서, 그외 다른 구경할만한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질문2. 샌디에고에서 그랜드캐년으로 바로 가는것이 좋을까요? 라스베가스나 세도나에서 하루 묵었다 가는것이 좋을까요?

라스베가스는 이미 다녀왔고 세도나는 이후 관광할 유타주와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아서요, 

바로 가면 운전시간이 너무 길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질문3. 그랜드캐년을 본 후 그랜드써클 동선을 어떤 순서로 짜야,

경치보기도 좋고 솔트레이크 시티로의 이동거리도 줄일 수 있을까요?

현재 짠 동선에서 "모뉴멘트벨리 나바호 - 멕시칸햇" 혹은 "캐년랜드내셔널파크" 구간을 빼면 시간을 꽤 줄일 수 있던데, 

위 두 곳이 꼭 봐야하는 곳인지, 빼고 이동하도 될지 고민입니다. 


질문4.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워싱턴주로 이동할때 옐로우스톤을 보고 간다면, 

최단거리로 워싱턴으로 가는것보다 이동거리만으로 봤을때 많이 늘어날까요?

어짜피 솔트레이크에서 올라오는길에 1박을 해야하는데, 숙소를 잡는데 어느지점이 좋을까요?

여기까지 이미 여행기간이 거의 20일에 육박할것 같아, 옐로우스톤은 다음에 따로 관광하려고 하거든요.


질문5. 일단 가보고 싶은곳을 이동경로에 맞춰 정리하긴 했는데, 

각 관광지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지는 감이 잘 안와서요. 

각 시티에서 며칠정도 할애하는것이 좋을지요?

그리고 숙박은 어느 포인트에서 하면 좋을지요?

참고로 저는 저질체력이라 하루에 장시간운전이나 무리한 일정 보다는, 여유있게 다니고 싶어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 

도움 받은만큼 여행다녀와서 저도 좋은정보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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