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작년에도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리스님의 조언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부부가 3일동안 101번도로가 시작하는 Astoria 부터 시작하여 현재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까지 내려오는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여행시기는 다음주구요^^;  30대 부부입니다. 샌프란 윗쪽으로는 거의 가본적이 없고 저는 오레곤 여행이 처음입니다.


(아래 일정 전에 다른 일정은 굳이 자세히 문의드리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첫날-집에서 출발하여 포틀랜드에서 숙박,

둘째날- 시애틀 도착 후 구경 및 숙박

셋째날, 넷째날 - 학회

다섯째날- 올림피아 들린 후 포틀랜드 관광 (쇼핑이 주목적입니다^^;) 시간이 되면 콜롬비아 강(?)도 가보려고 합니다.

이 이후 여섯째날부터 밑에 적었습니다)



대충 계획을 짜 놓았는데 꼭 추천하고 싶으신 포인트나 동선에서 수정해야될 부분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1일차: (오전에 일정이 있어 점심쯤 아스토리아로 이동, 점심식사)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내려가면서 Ecola State Park, 캐논비치, 허그포인트, rockaway beach 등 구경


            (여기서 질문: 틸라무크, 링컨시티에는 특별히 볼 것이 없는지요?)


             19시경 일몰은 Devil's punch bowl 쯤에서 보아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 저희 부부가 멋진 일몰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별히 좋은 포인트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숙박은 뉴포트 또는 Waldport 쯤에서 하면 괜찮을까요?


2일차: 101번 따라 계속 내려가면서 관광

            Seal Rock state park, Cape Perpetua Scenic area, Heceta 등대, 모래언덕 해수욕장 등 구경


            (내려가면서 어디서 밥을 먹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가격 착하고 맛있는 로컬음식점이 있으면 좋을텐데 ㅠㅠ)

            (일몰은 아직 미정)


            다음날 아침에 레드우드 국립공원 구경을 할거라 동선 이동상 Crescent city 정도에서 숙박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3일차: 아침 - 레드우드 국립공원 구경

            점심 - 유레카 도착, 관광 및 식사

            Avenue of the Giants 를 지나서

            일몰: Fort Bragg (Glass beach) 구경 후 일몰 감상

            집으로



이렇게 대충 잡았습니다. 캘리포니아 1번 도로 달릴 때는 정보도 많고 주위에 물어볼 사람들도 많았는데 오레건은 정보가 그 정도로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쭉 내려오기에는 다시 가기 힘들거 같아 아쉽기도 해서 젊은 부부니까 최대한 빠릿빠릿하게 많이 마음에 담고 오고 싶습니다.


일몰 포인트, 숙박할 도시 등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 맛있는 식당 추천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9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1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9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1 2
9352 쇼핑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어요. [4] 아르주나 2003.08.04 4223 105
9351 미국 국립공원 캠핑사이트에 텐트 몇개까지 가능? [2] 조성현 2009.06.08 4223 0
9350 미국 자동차 횡단 여행 일정 다시올립니다. [3] sanizoa 2013.09.16 4223 0
9349 북가주 (산호세)에서 옐로스톤까지 운전하기 [1] 정여니 2009.06.10 4221 0
9348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동반자 구함) [3] 전증환 2004.05.02 4220 102
9347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8일째(6/24), Wind cave, MT Rushmore, Crazy horse, Woodcarving 쌀집아제 2006.06.26 4220 92
9346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8일차) [6] chally 2006.08.25 4219 122
9345 12월에 데쓰벨리 캠핑 [1] JackSama 2012.12.12 4219 0
9344 말라버린 요세미티 공원의 mirror lake (2005/ 10/ 13) [4] 쌀집아제 2005.10.14 4217 107
9343 여행지 이동시간 관련 문의 [2] 서부여행 2012.04.10 4217 0
9342 [Update]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불로 인한 동문 폐쇄소식 - 다시 오픈했습니다 [3] file 아이리스 2015.08.16 4216 0
9341 미서부 그랜드 서클 7일여행....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8] Juno 2009.04.08 4215 2
9340 플러리다 펜사콜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인데 서부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 ja 2013.07.10 4215 0
9339 서부 일정 LAS VEGAS - Death Velley - Zion 일정 문의 드립니다. [6] 이재국 2007.01.22 4214 120
9338 남은 2주간의 캘리포니아 여행 문의 [1] 푸른바람 2011.08.15 4214 0
9337 호텔예약일과 실제 투숙일 변경시 처리요령.. [4] 산사랑 2003.09.16 4213 96
9336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하늘 2005.12.10 4213 96
9335 라스베가스에서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납, 페이지 거쳐 그랜드캐년까지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4] 장성오 2006.05.17 4213 92
9334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17, Boston, Acadia National Park [12] file LEEHO 2016.02.17 4212 0
9333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3일차 - 데쓰밸리(모지이크캐년, 파나민트 스프링스) file 테너민 2016.03.30 4212 0
9332 질문있습니다.,^^ [3] 성용 2003.08.10 4211 152
9331 미국 현지 숙박 (예약)방법 문의 [2] zaza 2012.08.28 4209 0
9330 미서부 자동차 여행갔다가 삼천포 간 이야기 [3] 이동주 2006.02.20 4208 71
9329 미서부 여행 - 열째 & 열한째 날 마지막날 (Crater Lake) [15] 기돌 2007.10.07 4208 147
9328 LA출발 - 씨애틀 - 밴쿠버 - 캐나다 록키 - 옐로우스톤 - LA 도착 [3] 샌디 2010.05.19 420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