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애리조나 여행후기 - 6

2016.07.10 21:35

다시보자 조회 수:3309 추천:2

안녕하세요, 다시보자 입니다.

진작에 마무리 되었어야 할 여행후기가...바쁨과 귀찮음으로 인해 늘어지다가 이제야 마지막 편을 올리네요. 


이제 애리조나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그랜드 캐년을 가봅니다.


갈때는 40번 > 64번을 타고 갔고, 올때는 64번>180번을 타고 왔는데...180번의 풍경이 이게...예술이더군요.

기왕이면 180번 타고 가시는 게 좀더 재미있는 드라이브가 될것 같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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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뒤죽박죽입니다. ^^

이건 180번 도로 타고 내려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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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40번 도로 타고 올라갈 때.

5월중순인데, 컨버터블의 뚜껑 열고 가는데 햇빛은 따가운데 바람은 찼습니다.

그래도 뚜껑을 열었다..닫았다...변신로봇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역시...컨버터블을 빌린건 신의 한수가 아니라 두수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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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횡단땐 북쪽만 방문 했었는데, 남쪽은 이번이 처음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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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은...다시봐도...

너무 비현실적이라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이게 뭐 적당해야 와닿지...

와...소리도 안나올 정도로 거대하니, 그냥 입체영화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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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강을 찍어 봤습니다.

가이드분께 나 저기 꼭 내려가 보고싶다! 하니까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꼭 해봐라! 격려해 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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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저에겐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여기서 와닿지 않다는 건 별로여서...가 아닙니다. 너무 대단하니 와닿지 않는다랄까.

간단히 얘기해서, 옆에 친구가 주식으로 단 1000만원만 벌어도 부럽다..나도 저래봤으면....하지만

빌게이츠가 분당 1000만원 벌든 1억을 벌든 안부럽거든요. 그냥 다른 세상 사람이라는 느낌이들뿐, 부럽다...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빌게이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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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트레일이 보입니다.


언젠간 꼭 트레일을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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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아래에 트레일 및 휴게시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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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번 타고 내려오는길에 보이는 험프리스 픽.

애리조나는 사막만 있을거 같은데...산도 있고 눈도 있고... 역시 땅덩어리가 크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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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스스태프에 들어 오래간만에 한식을 먹습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한식!


플래스스태프에서 저녁먹고 세도나로 내로 내려가서 일박하고, 다음날 오전에 애리조나 공항으로 고고!!!

이렇게 5박6일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꿈속에서도 세도나가 보일정도로 세도나를 좋아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3년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세도나는 역시 너무 좋았고, 모뉴먼트 밸리는 대륙횡단시 못가봤던 한을 푼 느낌이고, 그랜드캐년은 역시 별로다(빌게이츠...ㅋㅋ).

이렇게 애리조나 여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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