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중에 16박 17일 미국 서부 여행 (12세 6세 남아 동반 4인 가족) 계획입니다.

(아이들에겐 일본 여행 이후 두 번째 해외 여행이고, 저와 남편도 자유 여행은 처음이네요.)


내켜하지 않는 남편을 설득해서 가는 여행이라 나름 열심히 ^^;; 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네요.


특히 그랜드 캐년은 여행사 상품으로 가려고 계획했다가 자유 여행으로 다시 수정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운전 거리도 멀고 인터넷 연결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더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아서요~


고수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사소한 팁이라도 부탁드려요~~


2016미서부여행.jpg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6,7일차 그랜드캐년 일정입니다.

일정이 많이 타이트하지는 않은지



그리고 엔텔로프캐년은 따로 투어를 시간맞춰 신청해야하고

한정된 시간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좁은곳을 걸어야하고 모래바람도 아이들에게 힘들었다는 후기를 읽어서

제가 모뉴멘트 벨리로 경로를 수정했는데


모뉴멘트 벨리 근처에는 숙박이 이미 끝이 나서 숙박은 또 페이지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홀슈밴드는 스케쥴에 넣었구요 ^^;;


굳이 모뉴멘트 벨리까지 멀리 가는것 보다는 엔텔로프캐년에 가는 것이 더 좋은지,

아니면 모뉴멘트, 엔텔로프 캐년 제하고 브라이스 캐년이나 자이온 캐년 쪽으로 옮겨서 숙박을 그 쪽에서 하는건 어떤지


아이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건 요세미티 공원처럼 자연에서 동물들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건데 ^^

요세미티는 넘 멀어서 갈수가 없었거든요~~



7일차 일정을

야바파이롯지에서 일어나 그랜드 캐년을 둘러보고, (크게 욕심 내기 보다는 그랜드 캐년에서도 여유있게 지내는것이 좋습니다.)

어떤 이동경로로 나머지 시간을 보내며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캐년 근처의 숙박이 가장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은

LA 에서 숙소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박,

마지막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좀 빨리 이동하고 싶은 욕심에 텐저린에서 1박을 잡았는데 

숙박비도 조금 더비싸고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조금 더 서두르면 유니버셜 일찍 가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지 ^^

사소한 조언이지만 부탁드릴게요~ 


제가 예약한 호텔중에 혹시 숙박 경험 있으신데 넘 별로다.. 싶은 곳 있으심 말씀해 주셔도 넘 감사하구요 !!



그럼, 소중한 조언 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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