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1 02:47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폐쇄되었던 요세미티 공원이 오늘 1월 10일 화요일에 다시 열렸습니다. 그런데 공원에 들어가는 길 세 곳 중에 마리포사에서 들어가는 140번 도로는 홍수로 인한 산사태로 바위가 떨어져 아직 폐쇄 상태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길 그로브랜드로 들어가는 120번 도로와 와오나로 가는 140번 도로는 현재 도로 상태가 R2 상태입니다. 이것은 운전하는 차량이 4륜구동에 모든 타이어가 스노우타이어가 아니면 스노체인을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렌트를 할 때 4륜 구동 차량을 빌리셨더라도 스노타이어를 끼우고 있을 확률은 거의 없으니 반드시 체인을 지참하고 "Chain Required" 라는 검정색 바탕에 흰색 글씨의 사인이 나오면 그 지점에서 스노체인을 끼우셔야 합니다. 대부분 노견이 넓은 지역에 이 사인이 있는데 그곳에 레인저가 대부분 지키면서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데 만일 레인저가 안보인다고 그냥 지나가시면 안됩니다. 그런 경우 그 지점을 약간 지난 지점에서 공원 레인저가 지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걸리면 5천불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