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말 어머니와 신랑과 저 3명이 여행을 계획하고 일정문의도 드렸었으나, 출발 전날 어머니가 갑작스레 작은 수술을 하시게되어

예약을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9월말로 항공권 변경했는데 다시 일정을 짜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2월말에 비해 숙소도 너무 비싸고 그나마 대부분 sold out이네요 ㅠ.ㅠ

하루라도 빨리 숙소를 예약해야 할 것 같아 조급한 마음에 아이리스님께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아래 1,2안(시계/반시계 방향) 중 어느 경로가 더 효율적일까요?

2월말에는 그랜드써클 2박3일 일정으로 시간이 촉박하여 2안을 추천해주셨으나, 이번에는 하루 일정을 늘려서 조금은 여유가 있으므로

1안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실제 가본적이 없으니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1안>

9.23 저녁 인천 출발/자정 라스베가스 도착 (숙박)

9.24 호텔투어/르레브쇼

9.25 렌트카 픽업->후버댐->그랜드캐년 (숙박)  

      : Maswik Lodge South가 가장 저렴한데 시설은 큰 상관없지만, 캐년 일몰/일출을 보기에 많이 불편한가요?

        지도상으로는 다른 롯지들과 도보 10분 정도 거리라 괜찮을 것 같아서요~

9.26 그랜드캐년->모뉴먼트밸리->호슈밴드 석양->페이지 (숙박)

       : 더뷰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모뉴먼트보다 호슈밴드 일몰이 좋다고하여 호슈밴드 근처 Quality Inn Lake Powell 예약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운전이 능숙하지못해 모뉴먼트 오프라인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게될 경우 하루종일 운전을 해야해서 망설여지네요. 숙소가격은 감수하더라도, 일정상 모뉴먼트 또는 페이지 숙박 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9.27 파웰호수/엔탈롭캐년->브라이스캐년 트레킹 (숙박)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도 역시 올라 루비스인으로...ㅠ.ㅠ

9.28 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오버룩 트레일)->라스베가스->렌트카 반납 (숙박)

9.29 라스베가스 관광 -> 밤10시 공항 출발 (하와이 이동)

 

<2안>

9.23 저녁 인천 출발/자정 라스베가스 도착 (숙박)

9.24 호텔투어/르레브쇼

9.25 렌트카 픽업->자이언캐년(오버룩 트레일)->브라이스캐년(숙박)

9.26 브라이스캐년 트레킹->엔탈롭캐년/홀슈밴드/파웰호수(페이지 숙박)

9.27 페이지->모뉴먼트밸리->그랜드캐년(숙박)

9.28 그랜드캐년->후버댐->라스베가스->렌트카 반납 (숙박)

9.29 라스베가스 관광 -> 밤늦게 공항 출발 (하와이로 출발)

 

혹 일정에 무리가 있거나 더 좋은 경로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앤탈롭은 오전 11시 정도로 예약하면 되는지, 로워/어퍼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분명 여행 다 준비하고 전날 취소되었는데도, 왜 처음 여행 준비하는 것처럼 막막한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번에는 좀더 잘 알아보고 철저히 준비해서 출발하고 싶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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