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20:00
집사람과 애들도 같이가면 좋겠지만 부모님만을 위한 여행을 하기위해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물론 아내의 적극적인 찬성이 있어서 마음은 좀 가볍게 다녀올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모님 연세가 있으시니 너무 무리하지 않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일정이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계획인지 문의드립니다.
운전은 저와 아버지가 가능합니다만, 대부분 제가 할 예정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여행을 좋아하셔서 자연경관 위주로 계획을 세워 봤는데
처음 가보는 곳이라 시간을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중간에 예기치 못한 일이 있을 경우 특정 관광지는 생략 할 생각이며,
최대한 유동적으로 스케쥴을 조정하기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한 앤털롭캐년도 제외 했습니다.
출발이 일주일도 남지않은 관계로 비행편, 렌트, 숙소, 공연(KA쇼)은 모두 예약해 두었습니다.
숙소는 트럼프호텔을 제외한 나머지는 취소가 가능하구요.
부족한 영어에 낯선땅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