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7) Monument Valley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여행일자: 2015년 7월 19일 - 20일

  Mesa Verde를 떠나 Monument Valley로 이동합니다.

 Four Corners를 거쳐서 가도 되지만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우리 식구는 그냥 CO-41N 을 타고 Bluff를 지나 Monument Valley로 이동합니다.

목적지에 다다랄 즈음 Mexican Hat이 모이지만 차 안에서만 보고 그냥 지나갑니다.

 Monument Valley가 가가워 질 때 즈음  Forrest Gump point에서 도착하였습니다.   전 Google map에서 Forrest Gump point 검색하면 나오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시다 보면 옆에 차를 정차할 만한 공간이 있고 몇몇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Forrest Gump의 고향이 알라바마네요. 저희와 같은 경로로 오진 않았겠지만..

오늘의 숙소는 The View Cabin입니다. The View Hotel과 붙어 있지만 예약하는 site가 다릅니다. https://secure.iqres09559.com:444/iqreservations/asp/IQHome.asp 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약 한 달간에 여정 중 제일 비싼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6인이 묶을 수 있는 곳입니다.  더블 베드 1개, 소파베드 1개, 벙커베드 2개 가 있고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주방 시설과 그릇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게을러서 Cabin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캐빈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묵은 캐빈 문 앞에서 보이는 전망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saba 님의 후기를 참조하세요. http://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search_keyword=The+view&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831565

짐을 풀고 17마일 scenic drive (Valley drive)를 돕니다. 역시 게으른 우리 가족, 중간에 별로 내리지 않습니다. 중간 쯤 넓은 주차공간이 있는 곳에 내려 인증 사진만 찍습니다.  아마도 Artist point같군요..

저녁을 먹고 해 떨어질 때 즈음의 광경을 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광경으로 해는 등 뒤에서 집니다.

  자고 일어 났더니 문 앞에 웬 동물이 왔다 갔나 봅니다.

조식 포함으로 묶었기 때문에 호텔 식당에서 조식 부페를 먹습니다. 그런대로 먹을 만 합니다. (기대를 하진 마시고..)

기념으로 The View Hotel을 찍어 봤습니다. (묵은 cabin을 찍지 않으면서..) 

Monument Valley는 개인적을 기대가 많았지만...그냥 가 볼만 하다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자 이제 Moab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Natral Bridge monument와 Needles를 잠간 들러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