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15년 8월 1일 - 2일


Grand canyon north rim을 떠나 Hyw 89A를 타고 Lees Ferry로 이동 하였습니다.

 Lees Ferry는 Glen Canyon지역에 포함된다고 하고 입구는 Navajo Bridge에 붙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클릭 하세요.


그랜드캐년에서 보았던 콜로라도 강에 발을 담글 수 있습니다. 물은 상당히 차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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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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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치에 온양 즐기는 가족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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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작아서 잠깐 들러보고 발을 담그더라도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Lees Ferry를  돌아나와 Navajo Bridge를 구경합니다.

왼쪽은 사람이 다니는 곳이고 오른쪽은 차가 다니는 다리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 Page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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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를 거닐어 보고 다리 중간에서 계곡 구경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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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jo Bridge Interpretive Center로 visiting center같은 곳인데 큰 볼거리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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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바라다 보는 광경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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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는 Marble Canyon Lodge입니다. 인디언 들이 하는 숙소입니다. Page의 숙소가 가격이 많이 비싸 구글맵에서 찾다가 발견한 곳이네요.

숙소 사진은 찍지 않았는 데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클릭)

위치는 Navajo Bridge와 바로 붙어 있습니다. 넓은 지역에 통나무 집이 여러채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5인가족이어서 apartment로 분류된 것이 었는 데 full kitchen이어서 우리나라의 콘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wo room에 거실이 있고 부엌이 따로 있는 구조였습니다. 당시 비용은 세금 포함하여 149달러 정도 였는 것 같네요.

단점은 마을 중간에 있는 주유소의 기름 값이 무척 비쌌다는 것과 wifi가 되지 않았고 TV가 아주 구형 TV였다는 것입니다. 숙소 문 앞에 BBQ 시설도 있어 고기를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주유소 옆에 슈퍼마켓이 있고 식당이 있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생필품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Page까지는 약 4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렇게 이곳에서 1박을 하고 Page로 이동 했습니다.

Page에서는 원래 upper antelope canyon을 보고 lower를 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upper를 예약을 해 두었었죠.

그런데 걷기를 싫어하는 우리 가족들을 생각해서 그냥 lower 만 보기로 하고 예약해 둔 upper를 취소하였습니다.  Lower는 자주 있으니까 시간 맞추기도 쉽고...

그런데 Page로 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도착하니 비로 인하여 lower antelope tour는 closing되어 있었습니다. Upper는 열려 있는 것 같기는 한 데 예약을 취소해 둔 터라..사람도 많고...그래서 기대가 많았던 antelope canyon은 결국 보지 못했네요.

비내리는 Page에서는 그랜드캐년에서 먹을 양식을 구입하고 Horseshoe Bend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갑니다.  저 언덕 너머 목적지가 있습니다.horseshoe 2015-08-02 at 10-11-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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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넘으니 무언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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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던 Horseshoe Bend가 보입니다.

비오는 날 봐서 그런지 더 운치 있어 보이지만 바로 낭떠러지라 조심스럽습니다.

번개도 조심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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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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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lope canyon을 보지 못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언젠가 볼 날이 또 오겠죠.

비오는 것을 핑게로 페이지에서 빈둥거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Grand Cayon South rim으로 이동합니다.

그 곳에서는 Mather Campground에서 1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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