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그냥 무턱대고 가면 되겠거니 했지만,

올라온 글들을 하나둘씩 읽어보니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전 27살 남자이고,

두 달 간의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이 영화 배우/감독 이어서 

이번 여행의 테마는 "영화"입니다!


조금 독특하게

헐리우드 영화들의 촬영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차나 버스, 비행기로 다니려했는데, 워낙 땅이 넓고,

다녀야 하는 장소도 관광장소들이 아니어서 차를 렌트하기로 했습니다.


출발은 4월 LA에서 하구요.


LA - 라스베가스 - 유타 캐년랜드 - 와이오밍 옐로스톤 국립공원 - 덴버 - 메디슨 - 위스콘신 - 시카고 - 워싱턴 DC - 필라델피아 - 뉴욕 - 보스턴


을 루트로 정해놨습니다.


위스콘신과 시카고에는 친구와 친한동생이 살고 있어서 2주정도 쉬었다가 여행을 진행할 듯 싶습니다.


돈이 많이 절약되고, 위험부담도 없을 것 같아서..

같이 갈 동반자들을 찾는데, 아무래도 4월에 출발하려니

제 친구들은 학교 아니면 취업준비로 못간다고 하네요.


할수없이 혼자가게 되었습니다!


여행기간은 길게 2달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한달반정도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안전한 범위내에서 비용절감이 가장 관건인 만큼

돈을 최대한 절약하고 싶습니다ㅠㅠ


다음 질문들이 너무 초보스럽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 선배님들..


1. 혼자 렌트카 여행을 떠나는데, 차종은 가장 작은 차로 해도 되나요? (쉐보레 작은거요)

아니면 SUV로 하는 것이 편하고 안전한가요? (안전이 우선이니..)

그냥 배낭 혹은 트렁크 하나라서 짐은 많지 않습니다.

차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GPS는 꼭 필요한가요? 지도 한장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나요?


3. 숙박을 일 7만원으로 잡았는데 넉넉한가요?

아, 캠핑으로 하면 싸다는 분들이 있어서.. 캠핑을 혼자가도 추천할만 한가요?


4. 혹시 차에서 주무신 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황량한 곳에서 차 트렁크에 침낭과 함께 자는 것도 좋을 듯해서요!


5. 혼자 렌트 횡단여행을 해도 안전에 무리가 없을까요?


6. 혹시 차가 손상이 되었다면, 여행 중간에 렌트회사에서 차를 바꿀수도 있나요?


7. 여행 초반에 공기압 10% 빼고, 중간에 엔진오일도 갈고. 해야된다고 앞에서 읽었는데.

그런 정보들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혹시 책 추천이라도..ㅠㅠ


8. 혹시 위 루트 이외에 "이곳은 놓친 것 같으니, 이것만은 꼭 봐라!" 하는 장소가 있나요?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선생님 여러분..

질문이 어리석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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