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7,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

 

여행기간 : 2015.5.21() ~ 7.21(), 62일간

출발지/ 도착지 : 피닉스 챈들러 (우리 가족이 2년간 미국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삼은 곳)

총 주행거리 : 13,431마일

차량 : 중고로 구입한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 7인승

인원 : 4 (엄마와 아빠가 교대로 운전, 7학년 딸과 5학년 아들은 2열 비즈니스석 탑승)

  1.jpg

 

5/28():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 - Orlando / Kissimmee KOA

 

 

‘Today we went to the Islands of Adventure of Universal Studios, There was a Harry Potter’s themed ride. So it was my great expectation for this summer trip.

-공주의 여행일기 중에서



DSC09720.jpg


 

 

‘When we got there, we ran to the gate for the Islands of Adventure, Hogwarts. While we were walking, sam and I stopped because it wasn’t 9:00 AM yet. But my parents had early park admission, because the worker was confused with a Chinese group. So we also got there and we all waited for the Hogwarts attraction.

-공주의 여행일기 중에서


 

DSC09883.jpg 

 

:::::   니네 거기서 뭐하니?? 사건   :::::

 

Universal Studio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마음이 급해집니다. 걸음도 빨라집니다. 그 동안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아주 먼 곳의 이야기였지만, 오늘은 조금이라도 빨리 걸으면 그만큼 빨리 해리포터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아이들은엄마 아빠 천천히 오세요하고 날아가 듯 달려가버립니다.

 

분명 9시 개장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8시 반이 조금 지났을 뿐이니 어디선가 막힌 게이트 앞에 아이들이 포함된 긴 줄이 있겠거니 했습니다. 사람들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 도통 게이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 우리 이미 Universal Studio 안에 들어온 거 아닌가?” “그러게. 좀 더 가면 해리포터 나올 거 같은데..”

 

좁은 건물들 사이로 사람들을 좀 더 따라가니, 몇몇 직원들이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확인만 할뿐 돌려보내지는 않고 다들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뭘 나눠주는 건가? 우릴 보고도 뭐라고 물어보는데, 사실 뭐라고 하는지 잘 안 들립니다. 손으로 앞서간 사람들을 가리키면서 뭔가를 말하고 싶었는데 말이 잘 안나옵니다. 그랬더니 한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뭐라고 하더니 저희더러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이상하네.. 그러면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원 사람들이 게이트 밖에서 저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앞에 우리 집 꼬마들이 서있었어요. “? 니네 먼저 가지 않았냐? 거기서 뭐하냐?” 이상하긴 했지만시간 없으니까 우리 먼저 가서 줄 서 있을께그러고 먼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Hogsmeade 안의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앞에서 줄을 설수 있었죠.

 

줄을 한참 서고 있으니 아이들이 도착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저 안에 있다고 얘기했더니 들여보내 주더라는 겁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본래 Islands of Adventure 9시 개장인데, 테마파크 내부의 리조트 호텔 투숙객들에게 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에 한해 한 시간 일찍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아까 직원들이 valid admission을 저희한테서 확인하려고 했던 것이고, 저희는 바로 앞서 지나간 중국인들과 같은 그룹으로 오인 받은 덕분에, 의도치 않게 일찍 입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거, 일부러 하려면 못했을 거 같아요. .

 

 

원래 이 안에 있는 호텔에서 묵으면 1시간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는데 엄마와 아빠가 이게 무엇인지 몰라서 멍하니 서 있었는데 한 직원이 앞에 중국인들이랑 일행인가보다 해서 얼떨결에 일찍 들어갔다. 그래서 해리포터 4D 롤러코스터를 2번이나 탔다. 되게 재미있었고 무서웠다.

   -왕자의 여행일기 중에서



DSC09746.jpg


DSC09761.jpg    DSC09749.jpg



‘We took photos so that we weren’t bored waiting. When we saw the ride chairs we were shocked, because we didn’t think it would be a kind of rollercoaster. It was a little rough ride but it was really great! So we rode twice.

-공주의 여행일기 중에서

 


DSC09776.jpg


DSC09819.jpg    DSC09871.jpg


 

‘After that we visited the stores in Hogsmeade. I was very exciting because I really like the story of Harry Potter and also coming here was my dream,

-공주의 여행일기 중에서


 

DSC09880.jpg



DSC09792.jpg



드디어 버터맥주를 먹었는데 카라멜 맛이어서 달콤하고 맛있었다. 호그스미드를 구경하고 허니듀크에서온갖 맛 나는 젤리개구리 초콜릿을 샀다. 기대되고 좋았다. 기념품샾에 가서 배지를 샀다.

   -왕자의 여행일기 중에서



DSC09837.jpg    20150528_113432.jpg

 

DSC09789.jpg


오늘은 엄마 아빠가 우리 딸과 아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그 간 미국에서 학교 다니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날이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들이 이번 여름 여행을 그토록 기다린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50528_113054.jpg


 

 

‘After that we rode many other attractions like water coaster and other 3D attractions It was very tired to wait walk but they had value for waiting for them.

-공주의 여행일기 중에서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


DSC09902.jpg


DSC09922.jpg





Popeye & Bluto's Bilge-Rat Barges


DSC09940.jpg


DSC09938.jpg    DSC09943.jpg


DSC09937.jpg


DSC09957.jpg



DSC09964.jpg    DSC09966.jpg



 

‘After we went out of the park my leg was too heavy to carry to our tent. Even with the tired today was very exciting funny happy and great day of my life. I was so thanks to my parents that they bring me to here and for every things. I’m so exciting about tomorrow too. I wish it would be good as like today

-공주의 여행일기 중에서





‘Islands of Adventure *****


Good place for adults and teens!

Hogwart and Hogsmeade looked like a real town. The 3D ride was exciting so we tried that two times. It felt like I was in the Harry Potter movie. In a candy store, they sell the same candies and chocolate in Harry Potter the book. In a magic store, we tried to put a cloak on and found a lot of stuff such as badges, wands, and magic cards.

Jurassic Park was full of exciting rides, We were totally wet after riding there rides but it was fun. I strongly recommend P Popeye & Bluto's Bilge-Rat Barges in which watching others get wet is really fun although I was wet too.


   -엄마의 여행 스토리북 중에서



 

7일차.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02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0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4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6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78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3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4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77 2
9218 미국 대륙 횡단 여행시에 세단으로도 가능할지 문의드립니다. [3] 위림 2017.07.19 1233 0
9217 눈으로 인해 120번(Tioga road) 클로즈된 상태 입니다. [4] Roadtrip 2017.10.20 1233 0
9216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즈 국립공원 질문 (Great Smoky Mountains NP) YJLee 2017.11.20 1233 0
9215 6/21~6/23 Zion, Grand Canyon North Rim 일정 Final & 곁다리 질문 [4] JayYay 2017.06.01 1234 0
9214 비오는 날 옐로우스톤 어디를 가야할까요? [5] NJ 2017.08.13 1234 0
9213 9월 미국 서부 여행 계획입니다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마약버섯 2020.03.02 1234 0
9212 14박 일정 다시 올려봅니다~ [6] 메이플스 2020.03.14 1235 0
9211 ★ Horseshoe Bend 주차문제 ★ [3] Blue73 2018.12.31 1236 0
9210 **********여러분의 고견을 구합니다.********** [26] 1빈잔1 2018.04.18 1236 0
9209 [월마트]동계용 침낭 오프라인 구입 문의 [4] 조자룡 2017.08.20 1237 0
9208 도움 받아서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 일정 정리요약 [1] 야나기 2017.07.30 1237 2
9207 4박 5일 그랜드 서클 투어 2- 모뉴먼트 밸리 ~ 아치스 공원 [1] file 여행소년 2019.02.14 1237 1
9206 미국 LA를 출발해서 라스베가스를 거쳐 콜로라도 스프링스까지 가는 10일 정도의 여행일정을 짜고 싶습니다. [7] unicon 2017.06.30 1238 0
9205 옐로스톤-티턴-아치스-모뉴먼트밸리 일정 문의합니다 [10] 영나 2019.03.06 1238 0
9204 아이리스님...및 여러분의 도움으로 마지막으로 일정 정리했습니다...한 번 만 더...추가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urowang 2017.08.25 1239 0
9203 페어뱅크스 11월 자동차 여행 [3] 선준티맘 2017.10.20 1239 0
9202 사진없는 간단한 시애틀 + 근교여행 (8/8-15) [1] 둘리엄마 2018.09.30 1239 1
9201 미국 횡단 계획( 샌디에고 to 보스턴) [9] nim21kr 2018.11.01 1239 0
9200 자이언-브라이스캐년-모뉴먼트밸리-앤털롭캐년-그랜드캐년 일정 문의드립니다. [3] file 초보운전 2018.08.29 1240 0
9199 Vermilion Cliffs NM 4x4: White Pocket [2] file 눈먼닭 2018.09.23 1240 2
9198 미국뉴비 신혼여행 일정 점검부탁드려요 (한달간 눈팅결과) [3] 란스유 2020.03.07 1240 0
9197 시애틀 인아웃 미국 북서부 & 로키 일정 문의 2. [6] file lockwood 2018.03.11 1242 0
9196 미서부 가족여행 (자동차여행) 일정 확인 부탁드립니다 :) [10] 예쁜꽃하늘나무 2018.03.25 1243 0
9195 미국 서부 캐넌 4박 5일 일정 문의드립니다. [8] 게으름짱 2018.09.03 1243 0
9194 11월 라스베가스여행 준비하고있어요 [8] 오드리뻔 2017.07.13 124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