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화)

일단 Furnace Creek에서 배드워터 가는 길에 넓게 야생화가 분포되어 있습니다만, 베드워터 넘어 홍수로 차단된 도로까지 가는 길에 야생화가 만발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피는 야생화는 Furnace Creek넘어 공원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배드워터에서 쇼숀까지 이어지는 178번 도로는 재오픈하는데 몇달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손상된 도로의 규모가 큰데 보수 인력이 적기 때문이라네요.


1.jpg

2.jpg

3.jpg


3.9(수)

Furnace Creek 비지터센터에서 삼거리 가는 길에도 군데군데 피어 있었으며, Furnace Creek에서 Beatty Junction가는 길에 넓게 분포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Beatty Junction에서 Beatty 가는 길에 가장 만개해 있었으며, Beatty 쪽으로 올라갈 수록 새로 피는 꽃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4.jpg

5.jpg

6.jpg




1980년대 한 번, 2005년에 한 번, 그리고 지금.

데쓰벨리 거의 전체에 야생화가 펼펴지는 현상은 거의 10~20년만에 한 번 있는 것으로, 아직 정확한 매커니즘은 규명이 안됐다고 하네요.

여기엔 벌도, 나비도 없다는데요.

단지 작년에 데쓰벨리에 비가 6인치나 왔는데( 평균 2인치였대요) , 많은 양의 비와 데스벨리의 구조상 온실효과가 만들어낸 현상같습니다.


초록 풀밭에 꽃들은 어울리지만, 데쓰벨리의 황량한 벌판에 만발한 꽃들은 매우 신기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타나나네요.



일단 급하게 여기까지만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재밌는 사진 몇 장 첨부해 드립니다.


20160308_103057.jpg    20160308_103315.jpg


20160309_102040.jpg    20160309_102345.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3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3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1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6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9177 [2016.10.1~10.7 미국] 그랜드서클 RV(캠핑카) 여행의 장점과 단점 [12] file LEEHO 2016.10.12 11307 3
9176 아치스 국립공원의 타워아치 트레일(Tower Arch Trail at Arches National Park) [7] file 아이리스 2016.12.02 6188 3
9175 앨라배마(AL)에서 Grand circle 자동차여행 후기_최종 11월 [7] file 포동포동아빠 2016.11.30 3611 3
9174 [사진촬영]노을 사진을 촬영해 보자 - 기초편 [19] file 램빗군 2017.01.23 3994 3
9173 (4월)9박10일그랜드서클 2차여행 후기-2편 [6] file 갈림길 2017.05.22 2214 3
9172 Black Canyon of Gunnison + Colorado National Monument [2] 배고픈부엉이 2017.06.10 1832 3
9171 peek-a-boo / spooky gulch trail 후기 [10] file 긴팔원숭이 2017.10.17 1582 3
9170 피닉스를 출발해 작은 그랜드서클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가는 계획 [11] file 아이리스 2018.01.25 11375 3
9169 미국 Round Road Trip - 중간 보고 1 [18] file misagie 2018.06.10 1601 3
9168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7 - Moab → Arches Park(Delicate Arch) [12] file misagie 2018.08.01 1291 3
9167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9 - Monument Valley → Antelope Canyon → Lake Powell → Horseshoe Bend [4] file misagie 2018.08.06 1486 3
9166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8 - Yellowstone (Canyon Village) → Beartooth Hwy → Dead Indian Summit Overlook → Cody [4] file misagie 2018.08.27 2894 3
9165 [3박4일 미니 RV 캠핑 후기]설레는 출발과 말로만 듣던 그랜드캐년! [4] file 초보운전 2018.11.20 2539 3
9164 [3박4일 미니 RV 캠핑 후기]인상 깊었던 브라이스캐년 file 초보운전 2018.11.20 1665 3
9163 그랜드 서클 여행기 2019년 7월3일-7월8일 [11] file 청산 2019.07.10 1467 3
9162 9월달 옐로스톤 여행에 대한 조언 [14] file 아이리스 2020.09.14 9099 3
9161 119일동안의 북미 가족여행 후기 올립니다.(스크롤 매우 압박주의) [7] file 소정민 2020.01.01 1365 3
9160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3)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Page로 이동하는 길 [5] file 아이리스 2022.03.26 1205 3
9159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4) - 애리조나 페이지(Page) [8] file 아이리스 2022.06.07 1908 3
9158 알래스카 이야기 - Alaska Public Use Cabins [12] file snoopydec 2022.08.05 518 3
9157 알래스카 이야기 - Katmai National Park Part. 3 [18] file snoopydec 2021.10.20 456 3
9156 유타 [8] file 덤하나 2022.07.12 315 3
9155 콜로라도 단풍 현황 업데이트 (09/24-26) [17] file snoopydec 2022.09.27 470 3
9154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 캐블러 패스, 오하이오 패스, 마블 사진 [6] file 철수 2022.10.10 283 3
9153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West Elk Loop Scenic and Historic Byway와 Marble (10월8일) [2] file 철수 2022.11.08 189 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