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계방향으로 로드트립 할 계획이에요. 성인 커플 두 쌍이 차 한대로 이동하려고 하는데요. 네 명 다 체력이 그리 좋지 않고 새벽이나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걸 힘들어해요. 호텔 체크아웃 시간 맞춰서 슬슬 나가 구경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Tioga Road가 열리면 아래 일정대로 할 계획이고, 아니라면 샌프란에서 하루 놀고 24일에나 마리포사쪽에 숙박할 계획입니다.  


전체일정: 5월 23일 오후 5시 SFO In - 5월 30일까지 로드트립 - 샌프란 구경 후 6월 1일 낮 12시 SFO Out


5월 23일 : (South Tahoe Lake 숙박) SFO 오후 5시 도착, 친구부부 버클리에서 픽업, South Tahoe Lake 로 이동, 운전이 힘들면 세크라멘토 즈음에서 잠시 휴식. 

 US 50타고 이동 계획 중

5월 24일 :(Mammoth Lake 숙박) Tahoe Lake 서쪽 에메랄드베이 구경 후 US 395 남쪽으로 이동, Mono Lake 구경, 맘모스 레이크 숙소 도착 

5월 25일 :(Yosemite Valley 숙박) Tioga Road 타고 구경하면서 숙소로 이동

5월 26일 :(West Yosemite 숙박) Glacier Point 구경, 트레일

5월 27일 :(Tulare 숙박) Yosemite 마저 구경 후 오후에 Wawona 방향으로 내려감, Tulare 도착

5월 28일 :(Los Banos 숙박)  CA 198 - 180 따라 Sequoia, Kings Canyon 구경 후 Los Banos까지 고속도로 달린 후 숙박

5월 29일 :(Monterey 숙박) Monterey로 이동, CA-1 따라서 Big Sur까지 구경

5월 30일 : Monterey 더 구경한 후 버클리로 이동, 친구 부부 데려다 준 후 샌프란으로 이동


5월 31일: (샌프란 숙소) 샌프란 시내 구경

6월 1일: 낮 12시 비행기


질문 1. 아내들이 멀미가 있을까봐 걱정이에요. 캠리 이상의 세단을 렌트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좀 멀미나더라도 트렁크가 넓은 SUV를 렌트하는 것이 좋을까요? AWD가 필요한 길은 없겠죠?

질문 2. 23일 평일 저녁시간에 SFO, 버클리를 지나서 I80 - US50을 타려고 하는데요, 교통체증이 걱정되네요. 혹시 추천 해 주실 길이 있으신가요?  특히 공항에서 버클리 가는 길을 그냥 네비 찍고 가면 될지 궁금하네요. 

질문 3. 24일 운전이 좀 길 것 같은데요, Mono Lake 이전에도 잠깐 쉴 겸 내려서 가볍게 구경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질문 4. 27일에 West Yosemite에서 연달아 2박을 하며 요세미티를 좀 더 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계획대로 Tulare로 내려가서 다음날 CA 198을 돌며 한나절만에라도 Sequoia, Kings Canyon을 구경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혹은 요세미티도 세콰이어 킹스캐년도 포기 하지 않고, Monterey 숙박을 빼는 게 좋을까요?

질문 5. 샌프란시스코 31일 숙박을 샌프란 시내(Pier근처)에 잡아뒀는데요. 차로 골든게이트 북쪽을 구경한다고 하면 공항근처에서 묵는 게 더 나을까요?


전반적으로 여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인지 궁금합니다. 호텔은 취소가 가능한 예약들이구요, 그랜드 서클 여행, 라스베가스, LA쪽은 다녀왔습니다. 

경험 공유해 주시면 감사히 반영해서 더 즐거운 여행 다녀올게요~!!

미리 감사드려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8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6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1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4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8 2
9126 텍사스 여행기4- 휴스턴3 최머시기 2009.03.20 3796 2
9125 미국 서부와 동부 캐나다 여행기 [4] 오혜성 2009.03.21 3444 2
9124 미서부 그랜드 서클 7일여행....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8] Juno 2009.04.08 4215 2
9123 제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 여행팁 두번째 [2] 로보신미에도 2009.04.11 7427 2
9122 Hoover Dam에서 무료주차하기 [1] AHWATUKEE 2009.04.15 5407 2
9121 2년지난 묵은 여행기; 레이크 타호, 데쓰밸리 가족 여행기/ 11 [9] 로보신미에도 2009.04.27 3221 2
9120 레이크 타호, 데쓰밸리 가족 여행기/데쓰밸리의 역사, 지리, 환경/ 오해와 진실/최초 한글 번역 [1] 로보신미에도 2009.04.27 6886 2
9119 한국마트를 찾고 있어요-salt lake city [4] 이주현 2009.06.14 14178 2
9118 캠핑카로 미국 여행하기 [14] 진문기 2009.06.29 7963 2
9117 세콰야,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3박4일) 여행기 [7] 부털이 2009.07.04 4964 2
9116 마눌님과 함께한 15일간의 미서부 여행기 (6.22~7.6) - 개요 [2] sun 2009.07.11 3709 2
9115 차 렌트 노하우(?) [2] AHWATUKEE 2009.07.11 5893 2
9114 브라이스 캐년 file njoy 2009.07.13 3277 2
9113 마눌님과 함께한 15일간의 미서부 여행기 (6.22~7.6) - Day 2 - 여행의 즐거움 - Mt. Shasta sun 2009.07.13 4426 2
9112 마눌님과 함께한 15일간의 미서부 여행기 (6.22~7.6) - Day 3 - Crater Lake NP [3] sun 2009.08.06 4470 2
9111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6편 [2] file 이정호 2009.09.06 7995 2
9110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7편 file 이정호 2009.09.18 6365 2
9109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8편 [1] file 이정호 2009.09.19 8340 2
9108 200여년 전 미국 땅에서의 전쟁터 경험 [3] 최머시기 2009.10.19 3389 2
9107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2일째(이동) [2] 최머시기 2009.11.30 4912 2
9106 SFO - Pier 39 외 [6] goldenbell 2012.03.31 3516 2
9105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7일째(Boston 1) [6] 최머시기 2009.12.04 4375 2
9104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8일째(Boston 2) [4] 최머시기 2009.12.05 6171 2
9103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9~10일째(집으로 이동) [6] 최머시기 2009.12.05 4678 2
9102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2(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과 과달루프 마운틴 국립공원) [2] 최머시기 2010.01.06 4929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