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행 다녀온지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가고픈 마음에 그곳을 그리며 벌써 다음 여행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이 거의 마지막 서부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가벼운 트레일도 간간히 포함하여 충분히 여유있게 일정을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내년은 힘들 것 같고 내후년이나 그다음해에나 실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일찍 계획을 세운 것도 같지만 천천히 구체화시키고 그사이에 더 공부를 충분히 하여 더욱 알찬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일행은 코흘리게 어릴적 친구 2과 함께 셋이서 약 한달간 다녀올 계획이랍니다.

몇번의 미국여행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 봤는데 부족한 점이 많고 궁금한 점도 몇가지 있습니다.

의견 부탁 드립니다.


 바탕색 별로 테마를 구분한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첫날과 마지막날 LA 에서 친구동생과 만남)

일정1.jpg

일정2.jpg

일정3.jpg

일정5.jpg




아무 내용이나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만, 특히


1. 상기 계획에 가장 적합한 계절은 봄/가을중 언제 인지요?  ( 록키산 및 그랜드케년 트레일등을 고려하여)

2. 6일차 일정이 좀 빡빡할 것 같은데 보다 편한 일정은 있을까요?

3. 로키 국립공원 및 그주변을 4일간 계획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낼지  좀 막연합니다. (어디서 곤돌라를 타야 하는지? 등)

4. 그랜드케년 노스림에서 Kaibob Trail 을 약간만 하고 다음다음날 South Kaibob Trail 을 위하여 쉬려고 하는데, 노스림에서의 트레일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요?

5. 혹시 사우스림 카이밥트레일 Skeleton Point 까지 왕복과  브라이트 엔젤 트래일 3Mile house 까지 왕복중 어느것이 경치가 좋은 가요?(아이리스님 일일종주 여행기에

    의하면 카이밥이 더 좋은 듯도 한데....)


 한달이상도 가능하므로 이루트 근처의 다른 곳을 추천해 주시면 포함하겠습니다. 


계획하다 보니 처음 의도와는 달리 하루 평균운전시간이 약4시간 가량 되는 군요, 현지에 가면 더 길어지겠지요?!

일자를 늘려서라도 좀더 넉넉한 일정을 잡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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