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9월에 미서부를 가게 되어 로망이었던 캠핑카 여행을 알아보다가 들어오게 되었어요.

너무 좋은 정보가 많고, 방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알아볼수록 9월이면 너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초조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고민되는 것은 크게 캠핑카 일정인데요!

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좋을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여행인원: 성인 2명 (부부)


- 항공 일정: 9/9 10:40 샌프란시스코 in - 9/17 23:50 라스베가스 out


- 계획하고 있는 루트: 

9/9 샌프란시스코 도착 - 가볍게 관광 - 호텔 투숙

9/10 캠핑카 렌트 -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근처 캠핑장 투숙 (현재 밸리 지역은 커리 빌리지만 투숙 가능 ㅠ)

9/11 요세미티 밸리 지역 관광 - 타이오가 패스 - 준레이크 지역 캠핑장 투숙

9/12 준레이크 - 데스밸리 지나 라스베가스 방향으로 이동

9/13 자이언캐년 - 브라이스캐년

9/14 엔텔롭캐년 - 모뉴먼트밸리

9/15 그랜드캐년

9/16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근처로 이동

9/17 렌트 반납 - 스트립 지역 가볍게 관광 - 공항 이동


- 위 장소 중 꼭 방문하고 싶은 곳: 요세미티, 그랜드캐년, 엔텔롭캐년 (시티는 관심 없음)


제일 고민 중인 부분은 1) 계획대로 샌프란부터 라스베가스까지 전체 일정을 캠핑카로 할지

2) 샌프란에서 1박2일 요세미티 투어 상품 이용 - 항공으로 9/12쯤 라스베가스 이동하여 그랜드 서클만 캠핑카로 여행할지,

3) 샌프란에서 9/9 일반차량 렌트 - 요세미티 2박 후 라스베가스로 넘어가서 반납, 9/12부터 그랜드 서클 캠핑카 여행할지입니다.

(3번을 갑자기 추가했네요)


고민하는 포인트는, 요세미티에 현시점 예약가능한 캠프그라운드가 거의 없는 것 같고

요세미티에서 그랜드 서클 지역까지 이동이 너무 고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에요.

그리고 입국 첫날부터 렌트하고 싶은데, 시차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체 일정을 캠핑카로 하고 싶은데, 저 루트와 일정이 소화 가능한지 가늠이 안되네요.

혹시 조언을 주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28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2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7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5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68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2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4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74 2
12009 미서부 여행기 7/28-8/12 상세진행 2 (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가스,데스밸리,요세미티) [3] 데이비스 2012.08.14 12719 1
12008 오색 찬란한 유혹 LA 인근의 가을풍경을 찾아서 baby 2005.10.07 12657 99
12007 LA주변 해안 드라이브 ③ (레돈도 비치 - 마리나 델 레이 - 베니스 비치) ★ baby 2004.10.06 12647 96
12006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이모저모 ② (Death Valley ②) baby 2013.01.26 12632 0
12005 요세미티 국립공원 타이오가 로드(Tioga Road)가 이번 주말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4] 아이리스 2013.05.09 12630 1
12004 2017년 8월 21일 미국여행 하실 분들은 눈여겨보면 좋을 뉴스 - 개기일식 [2] file 아이리스 2017.01.08 12620 1
12003 [re] 미국 북서부와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리고 캐나디안 로키 지역을 포함하는 일정계획 [3] baby 2005.03.09 12571 262
12002 겨울 미국 서부 기행 -【序】여행을 준비하며 [8] file 반야 2014.02.28 12517 2
12001 꽃이 활짝 핀 캘리포니아 (The Flower Fields & Descanso Gardens) baby 2005.04.16 12516 97
12000 [re] 6박7일 옐로우스톤 일정 수정판 (일정검토) [1] baby 2006.06.05 12477 95
11999 노스 캐롤라이나 빌트모어 하우스 (Biltmore House) [2] baby 2006.02.03 12457 98
11998 공짜로 즐기는 라스베가스의 무료 쇼 [3] baby 2005.04.15 12456 98
11997 [re] 10박 11일 미서부 여행 가이드 ① - 유의사항 및 팁 victor 2005.08.21 12448 97
11996 3일째 - 라스베가스(후버댐, 다운타운 전구쇼) [1] victor 2002.10.14 12429 29
11995 샌안토니오 텍사스 3박4일 여행 [5] Compass 2013.03.18 12421 0
11994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③ (겨울철 레이크 타호) [5] baby 2004.12.30 12415 79
11993 코로나 아치 트레일 (Corona Arch Trail) - Moab, UT [4] 아이리스 2013.03.29 12400 0
11992 카이엔타-모뉴먼트벨리-멕시칸햇-블렌딩-포코너-메사버디 라인 질문 드립니다. [4] file 특급투자자 2011.09.16 12393 0
11991 North/South Carolina 여행기5 (SC-Charleston) [4] 최머시기 2007.07.13 12362 80
11990 자동차 여행에 대한 단상 및 조언 victor 2006.06.18 12325 106
11989 서부여행하면서 밥해먹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7] sonoma 2007.07.23 12324 105
11988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5 Yellowstone 국립공원 (1부) [10] file Chris 2007.09.12 12310 120
11987 디즈니랜드, 씨월드, 유니버설스튜디오, 레고랜드, 샌디에고동물원&와일드파크 티켓값 $177 줄여봤습니다. [4] 조준형 2006.02.25 12263 96
11986 꿈 같은 미국 북서부 여행 (옐로스톤과 몬태나 남부, 그리고 아이다호 숲길 드라이브) baby 2013.01.26 12245 0
11985 앰트랙으로 샌디에고에서 미시간까지! [7] Chris 2007.07.03 12214 1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