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 동부 뉴져지에서 서부 LA까지의 추천 경로를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5월 중순 경 혼자서 자동차로 이사겸 해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나름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알아보던 중 우연찮게 이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회원가입 후 다른분들께서 올리신 게시물과 아이리스님께서 그분들께 조언해주신 많은 글들을 읽어본 후,

대충은 어찌가면 좋겠다... 하는 감은 잡았으나 혹시나 해서 문의를 드리고자 적습니다.

일단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시 보통 3주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갈 것을 추천해주시는 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한 달여의 시간은 있으나, 3주까지는 좀 무리인 듯 싶고요,

1주에서 10일 또는 최장 2주의 일정으로 떠나보려합니다.

혼자 가는 여정이니만큼 군데 군데 들러보면서 쉬엄쉬엄 갈 것을 많이 추천해주시는 것 같은데요.

아이리스님의 말씀처럼 처음엔 부푼기대와 각오를 가지고 출발 한 후 몇일 지난 후에는 에라모르겠다~~ 

하고 중도에 지쳐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년 전에도 서부에서 동부로 올때 처음 몇일은 몇군대 들러보곤 했는데 나중엔 그냥 빨리 가야겠다는 마음에 

그냥 밤새 운전만 하며 달려왔던게 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때는 어찌 가야겠다 하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출발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갈 땐 나름 추억도 만들고 싶고, 가능한 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가는 길에 미국의 명소들을 경험해보고자 조언을 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천천히 많은 곳을 들러본다기 보단, 1~2주에 결쳐 가는길에 최대한의 명소를 볼 수 있는 루트를 찿고자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일단 여쭙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통 구글의 최단거리 루트를 보면 

     A.  Pennsylvania-Ohio-Indiana-Missouri-New Mexico 를 통한 중부지역루트와,

     B.  Pennsylvania-Ohio-Iowa-Nebraska-Colorado 를 통과하는 중북부 루트가 있습니다.

     위 경로중 어떤 경로가 더 좋을 까요?

2. 1번과 같은 구글에서 보여주는 최단경로 말고, 제가 이곳에서 여러 게시물을 보면서 생각한 경로는 

     아래쪽 버지니아-아틀란타-뉴올리언스-휴스턴-샌안토니오 를 통과하는 남쪽루트인데요...

     이 세가지 루트중 어느쪽이 가장 괜찮을까요? 그리고 어디를 어떻게 거쳐가면 좋을까요?

3  혹시 위의 경로 이외로 다르게 추천해주시는 경로가 있을까요?

     (미국사이트를 보면 프리웨이로 달리는 경로보단 그냥 로컬길로 가는 것도 여럿 추천을 하던데... 어떤것이 좋은진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 보면 일정을 굉장히 세부적으로 짜서 문의를 드리곤 하던데, 

저같은 경우 여행 경험도 별로 없고 어디를 어떻게 봐야할지 몰라 무작정 문의부터 드립니다. 

아무쪼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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