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 근교에 살고 있습니다.

두 아이 (7세 5세)와 처음으로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로 다녀온 것이 제일 멀리 다녀온 여행이라 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엄청 막막했는데, 여행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6월 말부터 2주 일정으로 다녀올 예정이고, 우선 아래와 같이 초안을 짜보았습니다.

1.jpg

1일: LA 새벽 출발-> Napa valley (지도에서 생략)

2일: Napa valley -> Sacramento -> Marshall Gold Discovery State Historic Park -> Lake Tahoe 

3일: Lake Tahoe -> Lassen volcanic -> Redding

4일: Redding -> Shasta lake -> Lake shasta caverns -> Lava beds national monument -> Klamath falls

5일: Kalmath falls -> Crater lake -> Bend

6일: Bend 주변 지역 (Newberry volcanic monument, Lava cast forest, Deschutes national forest) -> Timberland lodge, Trillium lake

7일: Timberland lodge -> Columbia river gorge national scenic area -> multnomah falls -> vista house -> Portland

8일: Portland 시내 관광 -> Seattle 이동

9일: Seattle 관광

10일: Seattle -> Astoria -> Tillamook -> Lincoln city

11일: Lincoln city -> Newport -> Coos bay -> Golden beach 정도 (.. 어느 도시에서 숙소를 할지 미정)

12일: Golden beach -> Crescent city -> Redwood forest -> Fern canyon -> Redwood national parks -> Eureka

13일: Eureka -> Humboldt redwoods park -> Leggett -> Mendocino 

14일: Mendocino -> San francisco -> LA (지도에서 생략)

  

숙소는 마지막 도착 city나 장소로 잡을까 생각 중입니다.

운전은 저와 남편이 번갈아 가능합니다. 

일정이 너무 힘들면 시애틀 2박을 빼고 좀 더 여유있게 일정을 잡아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이왕 올라갔는데 시애틀도 보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 일정으론 8일차인 Portland 시내 관광 때가 독립기념일인데, 시내 커피점이나 레스토랑, 로컬 가게들이 닫을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궁금한 것은 국립공원 길들이 많이 구불구불할까요? 빅베어나 세콰이어 국립공원에 다녀올 때도 길이 많이 구불거려서 아이들이 속이 많이 안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상세한 일정을 짜기 전에 점검을 받고자 글을 올리니 검토 부탁 드려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8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9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3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6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9018 2015.5 6인 가족여행 - 그랜드써클의 식당후기 [8] file 긴팔원숭이 2015.05.21 4021 2
9017 미서부 자동차 여행 일정 [6] loveiy 2003.07.05 4020 104
9016 2월 아리조나주 여행기 22 - 12일차: 마지막 & Epilogue [4] file snoopydec 2015.03.26 4020 2
9015 엘로우 스톤에 관해서 문의 드립니다.. [4] 부털이 2007.02.15 4019 97
9014 baby님 외 여러분, 일정 좀 봐주세요. 시애틀-글라시어-옐로우스톤-밴프,제스퍼-밴구버-시애틀 [4] 재현 2005.03.02 4018 96
9013 시카고 지하철 관련질문좀 드릴께요. [2] zealouson 2013.06.03 4018 0
9012 30일간 미국여행기 (14) Superior--Yellowstone--Grand Teton--Idaho Falls City LOVE 2004.09.18 4017 107
9011 저도 조심스레 여행일정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6] 호타둔족 2013.06.30 4017 0
9010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6 Big Bend NP- Ross Maxwell Scenic Drive [2] file ontime 2016.04.13 4017 0
9009 5살 아이와 떠난 2주간의 Grand Circle 여행 후기 (1) [1] ontime 2014.06.30 4016 0
9008 캘리포니아가 저를 또오라네요.. [2] 민정 2004.03.03 4015 107
9007 미네소타에서 미서부 여행일정 또 다시 문의드립니다. [2] Jung-hee Lee 2006.06.30 4015 190
9006 돌뎅이 산과 물 이야기 Last [3] 진문기 2007.07.02 4015 117
9005 여기는 샌디에고 코로나도 호텔입니다. [3] 진문기 2005.01.20 4014 76
9004 미국워싱턴DC에서 토론토 [3] 신동석 2005.05.16 4014 104
9003 priceline에서 예약한 호텔룸의 종류는 뭘로 정해지는건가요? [2] jen 2009.01.10 4014 4
9002 아랫 글에 대한 회신 [2] goldenbell 2012.03.14 4014 0
9001 국립공원 랏지 숙박 인원초과에 대해 여쭙습니다. [4] 삐삐롱스타킹 2012.07.13 4014 0
9000 미국 대륙 횡단에 도움될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미쿡 2006.10.24 4013 95
8999 드디어 일정 완성입니다. 마지막 조언 부탁드려요 [1] 투썬맘 2013.02.02 4011 0
8998 11월말 덴버 록키마운틴 여행 어떻습니까? [3] rainnfog 2009.09.09 4011 0
8997 2013년7월여름 미서부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2] 트루 2013.01.29 4011 0
8996 9월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기(yellowstone 등) - 1편 [1] file 태발이 2014.09.20 4011 0
8995 [re] 좋은 루트 있으면 알려주세요 (펌) [3] victor 2004.02.06 4010 154
8994 [re] 막 다녀왔습니다... 이젠안급해여... 2003.03.02 4009 1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