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6 12:36
다음달 4월 20일부터~ 77일간 6학년,4학년,5세와 함께하는 미국,캐나다 가족여행입니다.
저번에 글을 올려서 서부일정을 도움 많이 받았는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ㅜㅜ
항공권 확보하기전에 글을 올려 미리 물어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렌트카, 항공권, 숙소등 서부쪽은 거의 확정됐구요 렌트는 허츠 미니밴으로 결정했읍니다. 이게 최선일거 같아서요
아이리스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하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6월 9일부터 미동부 캐나다 쪽 일정을 짜보려합니다.
부족하나마 일정짠걸 보시고 저번 처럼 가감없이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딸셋을 데리고 여행을 이끈다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
준비하는 기간동안 설렘반 걱정반이네요...
미동부쪽은 서부쪽과 달리 대도시위주로 루트가 정해지는것 같더군요 . 한번도 안가본곳이라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쁜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지금 제가 생각해서 짜놓은 일정은 이렇습니다.( 변경 가능합니다) 각 도시마다의 일정은 일단 큰그림을 그리고 나서 세부적으로 책 찾아가며 정해볼려구요
6월 9일 뉴왁공항 렌트카 수령 출발 (09:00) ---> 보스턴
6월 10일 보스턴
6월 11일 보스턴 - 여기서 퀘벡까지 하루만에 가는건 혹시 무리일까요?
6월 12일 퀘벡
6월 13일 퀘벡
6월 14일 몬트리올
6월 15일 몬트리올
6월 16일 몬트리올
6월 17일 토론토- 여기서 나이애가라 폭포 볼예정입니다.
6월 18일 토론토
6월 19일 토론토
6월 20일 피츠버그- 여기는 토론토에서 워싱턴 까지 하루만에 가는게 무리일꺼 같아서 구글지도보고 넣었어요
6월 21일 워싱턴d.c
6월 22일 워싱턴d.c
6월 23일 워싱턴d.c
6월 24일 워싱턴d.c
6월 25일 필라델피아
6월 26일 필라델피아
6월 27일 필라델피아
6월 28일 뉴욕 - 호텔 여장풀고 렌트카 반납 - 뉴욕에서는 렌트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조언을 본적이 있어서요 -뉴욕을 제일길게 잡았어요. 볼게 많다해서
6월 29일 뉴욕 - 자유의여신상 크루즈 예약 완료
6월 30일 뉴욕
7월 1일 뉴욕
7월 2일 뉴욕
7월 3일 뉴욕
7월 4일 뉴욕
7월 5일 뉴욕
7월 6일 인천 귀국
이일정에서 토론토에서 시카고 까지 가는건 무리일까요?? 구글지도를 봐도 너무 멀어보이는데 욕심을 내야할지 궁금합니다.
아님 처음에 워싱턴 d.c 로가는 반대방향으로 도는게 나은지?? 캐나다 쪽이 6월 말쯤 가면 더좋을까 물어봅니다.
도시간에 짜놓은 체류일정은 적절한지요??
솔직히 이런 일정은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결정할 문제인건 잘압니다. ㅜㅜ
일정 변경가능합니다 ~회원님들의 시원하고 가감한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쪽 동부는 느낌이 제가 유럽여행했을때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 마지막 로마까지 돌때처럼 각나라의 가장 유명한 도시를 찍으면서 기차로 여행할때 방식인것같은데요. 그때 제가 간 유명한 대도시도 좋았지만 중간중간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린 소도시들이 때론 더좋더라구요.. 미국 동부도 그럴수 있을거같은데 일단 여행을 해봐야 알거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