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행하는 스타일이 빡빡한 일정보다는 큰 그림만 그려놓고, 숙소는 priceline 에서 당일날 싼거 찾아서 예약하는 등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그랜드써클 여행을 계획자니, 보고싶은 포인트들도 많고 해서

좀더 상세일정이란걸 짜놓고 그 이후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여행은 땡스기빙데이 연휴를 포함한 6박7일 (11.22~28) 로 잡았습니다. 

인원은 지금은 2인이지만, 동행을 더 구해볼 생각이구요. 30대 초중반 건강한 남녀 기준입니다. 


간략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홀슈밴드/앤털롭캐년 > 모뉴먼트밸리 > 모압 > 아치스캐년 > 캐년랜드 > 캐피털리프 > 브라이스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


그려보는 상세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각의 여행지에 대해 공부를 더 해서 추가적으로 메꿔갈 생각입니다. 


21일 토요일 0일차

  - 목표 : 라스베가스 집결. 간단한 게임으로 여행경비 마련(?) 및 쇼 관람. 

  - 숙박 : 라스베가스 호텔 

22일 일요일 1일차

  - 목표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의 일몰

  - 여정 : 라스베가스 출발 > 후버댐 도착 (점심식사) > 라스베가스 사우스림에서 일몰 

  - 숙박 : 페이지(?) 

23일 월요일 2일차

  - 목표 : 홀슈밴드, 앤털롭캐년, 모뉴먼트밸리 

  - 여정 : 페이지 출발 > 홀슈밴드 > 앤털롭캐년 > 모뉴먼트밸리 

  - 숙박 : 모뉴먼트밸리 The View Hotel 

24일 화요일 3일차 

  - 목표 : 아치스캐년 일몰

  - 여정 : 모뉴먼트밸리 출발 > 아치스캐년 도착 및 트레일 (Delicate Arch)

              (참고 https://goo.gl/maps/mO2Ef , http://blog.naver.com/bin7235/220196256343)

  - 숙박 : 모압

25일 수요일 4일차 

  - 목표 : 캐년랜드 일출

  - 여정 : 캐년랜드 트레일 (Mesa Arch)

  - 숙박 : 모압

26일 목요일 5일차 

  - 목표 : 브라이스/자이언캐년으로 가는 도중 볼만한곳. 캐피털 리프

  - 여정 : 모압 출발 > 캐피털리프 도착 및 트레일  (참고 https://goo.gl/maps/D5Sxq)

  - 숙박 : 토레이

27일 금요일 6일차

  - 목표 : 브라이스캐년 트레일

  - 여정 : 토레이 출발 > 브라이스캐년 도착 및 트레일

  - 숙박 : 카납?

28일 토요일 7일차

  - 목표 : 자이언캐년 트레일 및 라스베가스 복귀

  - 여정 : 자이언캐년 트레일 후 출발 > 라스 복귀

  - 숙박 : 라스베가스 호텔 또는 LA로 이동



제 생각엔 일정은 너무 널널하지도 빡빡하지도 않은 일정으로 생각되는데, 

일정 관련해서 제가 더 참고해야될 사항이나 해당 경로내에 좀 더 볼만한 포인트들 또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 있으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각 지역의 해당 기간 날씨도 궁금합니다.  짐을 줄여야 되는데.. 옷을 어떻게 챙겨가야될지... 


그리고 궁금한건... 그랜드써클 여행시에는 중간중간 식사를 할만한 동네들이 있나요? 아니면 장을 봐가야 하는지.... 

경로내에 중간중간 동네가 있다면 굳이 장보는 것보단,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싶긴한데, 놓치기 아까운 길들은 식당밥을 포기해도 좋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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