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 8월초에 콜로라도, 사우스 다코다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 정리를 하지도 못한채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있네요. 땡스기빙에 뉴 멕시코에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시간이 더 가기전에 여행후기도 올려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게으름 모드라 자꾸만 미루게 되네요. ㅠㅠ


여행일정: 11/21~11/29 (총 8박 9일, 하지만 출, 도착일 빼고나면 여행하는 시간은 딱 7일)

여행인원: 저와 6살 남아

여행목적: 뉴멕시코 인디언 문화 접하기, 내년 3월 봄방학에 일주일동안 뉴멕시코 남쪽 (Gualalupe NP, Carlsbad Cavern NP)과 텍사스 Big Bend NP에 가려고 계획중이라 (빅밴드 호텔 3박 예약완료) 이번 여행에서는 뉴멕시코 북쪽과 White Sand NM 까지만 포함시켰어요. 


11/21 (토) SFO --> ABQ airport --> ABQ old town --> ABQ 숙박


11/22 (일) Acoma Pueblo --> El Malpais NM --> Pie Town--> Very Large Array --> Socorro 숙박 

질문1: 이 루트가 겨울에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고도가 높고 눈올 확률이 높으면 그냥 Acoma Pueblo랑 Petroglyph NM 갔다가 ABQ로 되돌아와서 25번타고 Socorro로 갈 예정입니다.  


11/23 (월) Bosque Del Apache National Wildlife Refuge - Marsh boardwalk trail (3/4 miles RT) --> Las Cruces --> White Sand NM --> 숙박 Alamogordo


11/24 (화)

옵션 1: Santa Fe로 이동, 오후에 Georgia O'keeffe museum (6살 아이에게는 별로 흥미롭지 않을 거 같긴 해요) 

옵션 2: New Mexico Museum of Space History in Alamogordo (제가 별로 흥미롭지 않는 옵션이에요) --> Santa fe로 이동

옵션 3: Alamogordo--> Valley of fires recreation area- Malpais Natural trail (3/4 miles RT) --> Santa Fe 


질문2: 산타페로 이동시 54N--> 285타고 가는 길이 안전할까요? 아니면 조금 돌아 가더라도 La Cruces 거쳐 25N타고 올라갈까요? 

질문3: 산타페로 이동하는 이동경로 중에서 추천할만한 볼거리가 있을까요? 


11/25 (수) Santa Fe 구경

오전: Loretto chapel, St. Francis cathedral, San Miguel Chapel

오후: Museum of international folk art

숙박: 산타페


11/26 (목) 

Santuario de Chimayo --> Taos Pueblo --> Rio Grande Gorge Bridge --> Taos 에서 숙박 


질문 4: 타오스말고 조금 돌아서 Ojo Caliente Mineral Springs Resort and Spa에서 묵을까 했었는데 자리가 없네요. 그럼에도 285타고 내려오는 길이 더 멋있을까요? 아님 구글이 알려주는 68번 타고 내려올까요? 


11/27 (금) 

Bandelier NM- main loop trail (1.2mile RT)  --> Museum of Indian arts and Culture --> 산타페에서 숙박


11/28 (토) ABQ 구경

Kasha-Katuwe Tent Rocks NM -Canyon trail, total 3 miles RT --> Sandia peak tramway --> Petroglyph NM--> 숙박: ABQ 


11/29 (일) 오전 일찍 ABQ--> SFO airport


전체 일정보시고 뉴멕시코에 사시는 분들이나 이쪽 여행 경험 있느신 분들 소중한 조언 기다립니다. 여행 계획할때는 막연히 중부라 날씨가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여행계획을 잡은건데, 공부하면 할수록 고도가 높은 지역이라 겨울에 날씨가 춥고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조금 부담이 됩니다. 날씨가 더우면 고생만 하면 되는데, 눈길에 혹시라도 사고가 나거나 고립될까봐요. 어린 아이를 데리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 안전이 제일 걱정되어서 해가 있을때만 운전을 하려고 일정을 넉넉히 잡은 편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예 타오스를 빼고 (여기 고도가 7000 피트 되는거 같은데요) 칼스배드를 갔다올까 맘이 매일매일 왔다갔다 하네요. 그렇게 되면 내년 봄방학때는 일정을 어찌 짜야하나 고민도 되고요. 일기 예보에 의하면 땡스기빙 주 날씨가 썩 좋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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