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립공원을 나와 산타 쿠르즈로 향하였다. 

산타 크루즈에서는 1번 국도를 타고 북으로 고고씽^^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1번국도를 제대로 타고 있었다. 

가다 좋은 풍경이 보여서 한컷. 바다가 시원해 보인다.

776.JPG


해수욕장서 바라본 남면의 모습. 빅서보다는 아기 자기하다.

777.JPG


778.JPG


북면의 모습도 굿!!

779.JPG


780.JPG


바다에서 해변 암석으로 들이치는 파도를 바라 보니 가슴이 뻥 뚤린다.

781.JPG


782.JPG


783.JPG


784.JPG


785.JPG


하프문베이 시를 지나 들린 곳은 Pillar point harbor. 

이곳에 들린 이유는 어느 블로그에 올린 수산 시장때문이었다.

786.JPG


공원입구에 다다르니 수산시장으로 가는 잔교가 보인다. 

이곳을 지나 차를 주차 시키고 시장으로 고고씽.

787.JPG


시장은 생각했던 것처럼 좌판이 아니라 배였다. 크랩 깃발이 보이는 배에서 파는 것이다. 

깃발이 보이는 배에 가니 크랩을 파는데 1파운드에 6.5불. 시내 마켓의 1/2 가격이다. 

듬직한 던지니스게 4마리를 사는데 가격은 46불(세금도 없다.)

788.JPG


789.JPG


선주가 새우도 권유한다. 1파운드에 22불. 

다소 비싸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참 굵다. 그리고 처음으로 안에 있는 새우알도 보았고.

790.JPG


항구를 나올 때 해지는 항구의 모습이 정겨웠다.

791.JPG


알라메다에 있는 숙소로 가는 네비를 찍으니.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가는 길을 알려 준다. 

그러니 계속 1번 도로를 타는 것이다. ^^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인 1번도로 종주(엘에이-샌프란시스코)를 얼추 하는 셈이다.

그레이 웨일 스테이트 비치에 이르니 바닷가 경치가 절경이다.

792.JPG


내려서 보는 남녘의 모습은 기존 해변보다 더 아름다웠다.

793.JPG


794.JPG


햇빛에 반사되는 북녘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795.JPG


비치 위에 있는 터널을 지나고도 퍼시피카시의 해변이 이어져 눈을 즐겁게 했다. 

그러나 280번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시작된 교통정체는 내 인생 최악의 정체였다.

베이 브릿지에 가는데 1시간이 걸렸으니. 옆에있는 애엄마의 얼굴은 점점 굳어지고...

숙소는 오클랜드 아래 있는 알라메다에 잡았다. 

이유는 오늘이 토요일이라 숙박비를 아끼려고 검색하다 보니 저렴한 곳이 있어서였다. 

숙소로 가는 길 옆에 보이는 노점들 - 당장 차를 내려 구경하고 싶었지만..

코럴 리프인 120.03불에 예약한 이 호텔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체크인 시 업그레이가 됬다며 알려준 방.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었다. 

침실에 귄베드 1개. 거실에 쇼파베드 1개.

796.JPG


그리고 바깥 풍경도 그럴싸.

797.JPG


798.JPG


그러나 가장 압권은 나름대로 훌륭한 주방​. 

게다가 오늘 산 게와 새우를 여유있게 요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던지니스 크랩과 새우를 주식으로 한 만찬. Good!!

799.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0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1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2 2
9002 서부여행 여러가지 조언 구합니다..^^ [3] 김상미 2004.07.12 4008 124
9001 커리빌리지 알려주세요. [2] 안은경 2005.03.17 4008 120
9000 제가 사이트운영에 도움이 될까요? [1] anne 2010.11.11 4008 0
8999 옐로스톤, 벤프 여행일정 문의드립니다. [8] maruya 2014.08.01 4008 0
8998 렌터카를 빌리려고 하는데요 [2] 김수현 2006.07.24 4006 149
8997 질문입니다. [2] 이유미 2003.07.29 4005 108
8996 미국 대륙횡단 DAY-10 10월 7일 크렘링 ~ 아치스 ~ 몽티셀로 file campbuddy 2013.04.17 4005 0
8995 yellowstone national park 3박 4일 여행 후기입니다. (1) file 두빵 2016.08.05 4005 0
8994 캘리포니아 지역 아울렛..주차비가 많이 비싼가요? [3] ariel 2007.09.05 4004 173
8993 논란은 있었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르기에... 국립공원 pass 드립니다. [4] 한나파 2005.11.01 4003 95
8992 강화촌놈 미국에 왔습니다. [7] 강화농군 2006.01.06 4003 87
»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1번국도, 하프문베이 수산시장 file 테너민 2015.08.13 4001 0
8990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일차 - 스탠포드대 [2] file 테너민 2016.03.10 4001 0
8989 거의 확정된 저의 여행일정에 대한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5] 최현민 2005.09.11 4000 96
8988 5월 중순 옐로스톤-그랜드서클(일부)-1번국도-요세미티-데쓰밸리 여행 일정 잡은거 괜찮나요? [2] joohee 2008.04.19 4000 89
8987 샴페인에서 엘로스톤 일정 문의 [9] white 2012.06.19 4000 0
8986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후기 [1] sunny 2004.12.01 3999 96
8985 [re] 미서부 여행 일정 수정 [2] 김정환 2006.01.22 3999 105
8984 미서부(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그랜드써클) 여행 동선 문의드립니다(20박) [8] 나댜 2009.09.17 3999 0
8983 미국자동차 여행 선배님들 ㅠ 질문좀 드릴께요 ㅠ [4] 러브트래블러 2008.02.10 3998 86
8982 여러 선배님들 덕에..여행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2] 박윤희 2006.02.20 3997 109
8981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이현정 2006.09.07 3996 122
8980 Juni가족 미서부여행-1 (June lake-Vegas) [5] Juni 2005.08.25 3994 110
8979 생 초짜의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미국 서부 여행기 2 (10월 3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4] 엉아 2007.08.30 3994 156
8978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5일차 (2014.02.07) - 로스엔젤레스 시내 투어(1) [3] file 반야 2014.07.14 3994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