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니언 가족여행 계획중입니다.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인원: 아버지(70중반) 어머니(60후반) 우리부부(40초반) 딸 둘(7, 3세) / 총 6명
- 기간: 7/1금 - 7/4월, 3박4일
- 출발지 및 그랜드캐니언까지 이동방법: 펜실베이니아주, 항공편
- 그랜드캐니언 여행경험: 해당 여행인원 전원 없음

이번 여행관련 질문에 앞서..
우리 가족이 동부에 거주하는 관계로 첫 서부여행은 이번이 처음이고요. 같이 가시는 부모님도 미국에 처음오시는 분들입니다. 6월중순에 오셔서 두달정도 저희집에 체류할 예정인데 동부쪽 관광은 제가 다 스케줄확정했는데 서부는 저도 처음이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7/1-7/4 서부관광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어서 와이프와 같이 천천히 공부해보고 있긴 한데 한계가 있네요. 개략적으로 제가 파악한 바로는...

질문1. 그랜드캐니언 접근방법
  A. From 라스가베스 공항
  B. From 피닉스공항

양쪽 다 차로 그랜드캐니언 visitor center까지 4시간반정도 예상됩니다. 

저희 가족은 특별히 쇼핑이나 쇼관람에 관심은 없습니다. 그래서 피닉스쪽에서 이동하는편하면서 Sedona근처에서 어드벤처 한두가지를 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하는데, 라스베이가스와 피닉스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질문2. 그랜드캐니언에서 관광시 여행경로.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도착하는 공항 즉, 현지 출발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늦어도 오전10시전에 공항도착해서(라스가베스공항경우에는 오전7:50도착하는 직항이 있긴한데 하지만 너무 일찍 출발하고 피닉스공항 직항편 도착시간은 오전9:20입니다) 

기존 패키지관광코스를 따라 가볼 수는 있긴한데 초행지고 노인 두분, 아이 두명 그리고 일출, 일몰고려해 시간까지 안배해서 계획해야하는데... 좀 어렵네요. 

질문3. 렌트카. 아무래도 도착공항에서 최소 미니밴 혹은 그 이상급으로 렌트해서 같은 곳에 반납해야 할 것 같은데 더 좋은 방법이 있는 지요? 스프린트나 좀 공간이 여유있는 차를 렌트하는 곳이 없나요?

질문4. 숙소. 나이든 부모님생각하면 캠핑카에서 자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아무래도 6명 모두 다  같이 잘 수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은데 조언해주십시오. 물론 어디를 관광할 지에 따라 숙소위치도 달라지겠지만요. 개인적으로 Page 첫날, Sedona 둘째날, 피닉스공항인근에서 셋째날 숙소를 정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질문5. 음식. 저희가족은 미국음식이 별 문제없지만 부모님께는 가급적 한국음식을 드리고 싶은데 (하루 한끼정도는 그냥 미국식당에서 식사하는건 괜찮습니다만) 요리를 직접하면서 관광하긴 힘들거고 피닉스 다운타운과  Flagstaff에 도시락위주의 한식당 한 곳을 제외하면 그랜드캐니언근처에는 없는 것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 3달 이상 남았지만 7월이 성수기라 가급적 4월초까지는 항공편, 숙소는 예약을 마칠 생각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3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6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2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2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48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0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2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43 2
9011 [라스/그랜드써클/세쿼이어/샌프란/1번도로/LA] 서부여행 후기 8/3 ~ 8/22 [8] file KIPPER 2018.09.25 1339 1
9010 미국 서부 대자연 코스 일정 수정(안)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가필드 2017.06.09 1340 0
9009 미국 서부 여행기 - 4/5 그랜드캐년 노스림 [1] file 뭉뭉아빠 2019.11.25 1341 1
9008 뉴저지에서 엘로우스톤 [4] Suess 2017.09.24 1342 0
9007 모압의 너구리,신라면과 고추장 [11] file 청산 2019.07.21 1342 0
9006 12월 미국 서부여행 혹은 남부여행 여쭤봅니다. [4] 욘스 2017.11.01 1344 0
9005 Virginia City, Nevada [11] file 청산 2018.04.24 1344 0
9004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24 - Badlands → Sioux Falls → Kansas City → St. Louis [6] file misagie 2018.09.08 1344 1
9003 미국의 심각한 가뭄과 가을 풍경 [2] kyw0277 2018.09.29 1344 0
9002 7월초 미서부 로드트립 문의(LA-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 [2] 곰서쿠 2018.03.29 1345 0
9001 5박8일간의 짧은 여행기 [1] 로드트립매니아 2019.02.18 1345 1
9000 10월초 LA인아웃 그랜드서클 후기입니다 [3] 손을펴라 2019.10.20 1345 1
8999 엘에이 IHG호텔 문의 [2] Jenny0411 2017.07.27 1346 0
8998 서부 12박 일정 문의 이본느 2015.07.19 1347 0
8997 또 떠 남니다. [3] 빈잔 2017.06.04 1347 0
8996 2018년 겨울 Yosemite [6] file 눈먼닭 2018.12.28 1348 1
8995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1] jc 2018.12.23 1348 0
8994 Grand Canyon 하이킹 [2] thomas 2016.01.04 1349 0
8993 bryce canyon 에서 일몰과 그랜드서클 식당 추천 [4] alexlee 2017.06.04 1349 0
8992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CA [11] file 눈먼닭 2019.02.01 1349 1
8991 10월 옐로스톤 여행 간략 후기 남깁니다 - (1) [3] file exorbitant 2019.10.11 1349 2
8990 한달간의 나홀로 미국 여행 [10] file 막켄나의황금 2020.02.18 1349 0
8989 8박10일 그랜드써클일정 다시 들고왔습니다 ^^ [7] 긴팔원숭이 2017.07.20 1350 0
8988 Grand Circle + Yellowstone [3] 지훈아빠 2017.08.09 1350 0
8987 시애틀 인아웃 미국 북서부 & 로키 일정 문의 [7] file lockwood 2018.03.04 1350 0
XE Login